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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6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3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8/26 21: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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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37

WEATHER 흐리고 비. 습해서 찝찝한 기분이 든다.

DATE 2018.8.26.()

WAKE UP TIME 05:40 BED TIME 11:30

드디어 결전의 날, 토익 시험을 보는 날!

정신 제대로 차리고 치르고 오자!

TO DO LIST

·토익 시험 보고 오기

·엄마 병문안 다녀오기

·토익 단어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외우기

·영화 킹스 스피치보고 감상문 쓰기

TIME MEAL

AM 07:30~08:05

찐 달걀 1, 사과 중간보다 조금 작은 것 껍질 채로 1,

 

찐 단호박 중간보다 조금 작은 것 껍질 채로 1,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02:00~02:20

써브웨이 로스트치킨 샌드위치(위트 빵, 슈레드 치즈, 후추 추가)

PM 03:30~04:00

거봉 2알 껍질 채로, 방울토마토 큰 것 2, 감귤 큰 것 반 개

PM 07:10~07:30

유부초밥 5(당근, 버섯, 계란지단, 베이컨 등), 김치, 콩자반 조금

아침 : 천식약 1, 비타민C, 루테인 저녁 : 천식약 2

: 2.5L 이상

아침 배변 활동 성공!

TIME EXERCISE

AM 05:50~05:55

아침 스트레칭

AM 06:05~06:10

전신 스트레칭

AM 01:25~01:30

계단 오르기(22)

AM 06:43~06:48

계단 오르기(22)

PM 08:40~09:15

플랭크 1x3set, 덤벨 데드리프트 3kgx2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벽 짚고 푸쉬업 15x5set, 덤벨 숄더 프레스 3kgx2 15x3set,

 

덤벨 숄더 레터럴 레이즈 3kgx2 10x3set

MEMO

오랜만에 점심과 저녁 사이에 간식을 먹었다. 대략 두 달만 인 것 같다. 엄마 병문안을 가서 조금 얻어먹었다. 그런데 먹고 나서 왜 먹었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먹은 걸 후회하는 감정과는 다른, 진짜 내가 왜 먹어야했는지 모르겠는 느낌. 간식을 안 먹는 것에 몸이 익숙해졌나보다. 몸이 원하는 대로 따라주는 게 맞겠지.

 

다음 주는 내내 비 소식이 있다. 아침에만 안 오면 운동을 갈 수 있는데, 마음처럼 되질 않으니 고민이다. 일단 비가 오지 않는 날은 두말않고 환호성이라도 지르며 조깅을 하는 걸 염두에 두어야겠다.

 


반갑습니다, 다게 여러분...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별로 그렇지 못하겠네요. 토익 시험을 생각보다 잘 치지 못했거든요ㅠㅠ 분명 틀린 문제보다 맞는 문제가 많을텐데 왜 이리 틀린 문제만 눈에 아른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달에 한 번 더 쳐야하나 생각 중입니다. 두 달동안 열심히 공부한 보람을 오늘 봤으면 했는데, 무언가 아쉽습니다. 그래도 목표를 갖고 이 때까지 열심히 달린 것이 대단한 거지, 1등으로 들어오는 것이 애초에 목표가 아니었기에 그렇게 마음을 달래볼까 합니다.

오늘은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한 것 같네요. 엄마 병문안을 가서 얻어먹은 과일 몇 알(진짜진짜 달콤하고 맛있었다능), 저녁에 아버지가 해주신 유부초밥. 왜인지 요번 주는 식이가 별로 마음에 안 드는 느낌입니다. 다음 주는 토익 강의 듣는 것이 끝나 밖에 나갈 일이 없어 하루 종일 집에서 세 끼를 먹을 듯 한데,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조절을 해야겠습니다. ...어째 일주일마다 반복되는 양상같네요, 킁.

다음 주 일기예보를 보니 비 소식이 일주일 내내 잡혀있네요. 이번 주에 좀 힘든 일도 있고 해서 운동을 좀 어영부영한 느낌인데, 다음 주도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힘들 것 같습니다. 역시 근력 운동을 빼먹지 않는 방향으로 해야겠습니다. 뭐, 밖에서 조깅하며 운동하기를 선택할 때부터 예상한 거긴 하네요. 이번 여름은 비가 유난히 안 왔으니 저로써는 운이 좋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몸이 완전히 아침 조깅에 적응한 느낌이네요ㅎㅎ 앞으로 습관이 되어서 매일매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했으니 그걸로 된 것이라고 마음을 다스리려 해도, 여간 아쉬운 게 아니네요. 미련을 버리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제 토익 공부를 계획해둔 시간은 끝났으니 이제는 다른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개강까지 일주일이 남았네요. 일주일동안 해이해지고 풀어지지 말고 또 저 자신을 바짝 조여야겠습니다. 존경하는 다게 여러분, 내일은 월요일입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안 좋은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일주일을 맞이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슴당!

출처 써브웨이의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찮아서 고민 중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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