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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결벽이 있으면, 나이브한 대처를 하면 안되는것.
게시물ID : sisa_1099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radin
추천 : 13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8/27 01:51:13
민주당의 선천적인 도덕 결벽증으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할말 할 행동 제대로 못해서 욕먹어온게 몇십년임.

추미애 전 대표가 불과 지선 전 까지 인기몰이를 한 것은
이런 답답한 민주당의 태세와 전혀 다른 강경한 입장과 발언을 쏟아냈었기 때문임.
(물론 그 스텐스가 청와대에 부담을 안겨줬다는 평가가 재조명 중이지만)

제목으로 돌아가서..

이런 도덕적 결벽으로 인해 문님이 받은 네거티브, 마타도어, 가짜뉴스, 내부총질이 얼마나 어마어마했는지는 대부분 아시리라 생각함..
물론 노무현 대통령님, 김대중대통령님도 마찬가지.ㅠ

이런 대통령님들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한 민주당에서
역대 최대의 잡것 소리를 듣는 한 인물이 등장함.
그런데, '일부' 당원 지지자들의 이 인물에 대한 비토와 청원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매우 나이브한 태도(무시. 눈귀닫기. 지적질) 로 일관함.

추미애가 비토받기 시작한 것도 이 때문임을 부정할 수 없음.
(그 시점이 지선 전 부터임을 다들 아시리라..)

시대정신을 운운하며 거대담론으로 일부 당원들을 작전세력이니 극문똥파리니 하는 ㅈ같은 워딩으로 묶어버린 쓰레기들이 있음.

그게 한 팟캐스터와 한 라디오진행자임.

그 둘의 프레이밍과 민주당의 나이브한 태도가
도덕적 결벽의 아성에 흠집을 내었고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으나, 그들은 그 원인을 또다시 거대담론과 고나리질로 매도해버림.

이 과정에서 소위 '찢' 이란 프레임이 등장함.
만물찢설 이라는 자조섞인 농담까지 나옴.
찢뭍은 과학이란 얘기까지 나옴.

결국 원인은 전부 민주당의 의도적인 결벽증 회피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함.


이젠 전대승리를 거머쥔 그 거대세력들이
한줌문파(극문똥파리, 작전세력..ㅋㅋㅋ ㅅㅂ) 들을 고사시키고
오렌지빛으로 물들이려는 점령군 행세를 하고 있음.



민주당 탈당? 커뮤니티 탈퇴(눈팅러로 회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어게인 열우당을 목도하기 싫으시다면, 절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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