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포주의] MCU 시리즈를 거치며 발전해 나가는 아이언맨
게시물ID : movie_75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호박
추천 : 1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8/31 23:39:34

MCU에서 가장 완성도 있게 다뤄지는 히어로중 한명은 개인적으로 아이언맨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정상의 구멍은 제쳐두고 이 히어로는 상당히 입체적으로 묘사되고, 또한 개연성이 끊임없이 부여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죠.

아이언맨 1에서는 토니가 어떻게 아이언맨이 되어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심장에 폭탄파편이 박혀서 잉센이 자석을 달아서 그 파편을 막아주었고, 토니는 그 커다란 배터리를 달고 평생 살아가는 대신에
갖혀있던 동굴안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소형 아크원자로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동굴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토니는 그 아크원자로를 동력원으로 쓰는 슈트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탈출시키기 위해서 잉센이 희생하는것을 보고 토니는 변화하게 됩니다.
그냥 테러리스트에게서 탈출해 생환한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슈트를 만들어서 자신이 만든 무기가 테러리스트에게
악용되는것을 막으러 다니게 되죠.

이 개발과정에서 슈트가 일정고도 이상으로 올라갔을때 동결되게 되는 문제를 발견하게 되고 해결합니다. 

그리고 슈트가 장착하고 벗는것이 힘들며, 그 일에 커다란 기계들이 필요하다는 문제점을 깨닫게 되고
아이언맨2에서는 그 문제점을 개선하여 슈트케이스 형식의 휴대용 슈트를 개발하는데 이르죠.


하지만 항상 슈트를 들고다니는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이고 설사 들고다녔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그 슈트케이스를
들고 있지 않으면 결국 장착하는데 애를 먹는다는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어벤져스에서는 그것을 개량한 원격장착형 슈트의 초기버젼이 등장하기에 이릅니다. 
또한 웜홀을 통해 우주로 나갔을때의 공포때문에 우주용 슈트 개발도 염두에 두게 되죠.

아이언맨3에서는 그러한 여러가지 고민들을 연구한듯 수많은 파생형의 슈트들이등장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시빌워를 거치면서 로드의 추락과 부상을 경험하고서, 토니가 만들어서 건네준 스파이더맨 슈트에는
낙하산이 달려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끊임없는 연결고리는 토니가 겪어왔던 일들을 상기시켜줌과 동시에, 이 히어로가 정말로 존재했더라도
이렇게 행동했을거 같다라는 생각까지 심어주고 좀 더 친근하게 와닿게 하는 효과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