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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참아내면서 사랑을 이어나가려하지마세요.
게시물ID : love_43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금술사
추천 : 11
조회수 : 17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9/02 1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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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한다는 말
잘했어 라는 말
내편이라는 말
충분했다는 말
다시 해보자는 말
잠깐 쉬어도 된다는 말
당신에게 꼭 듣고픈 말들이었는데..


"사랑해" 말해달라고 부탁했던 밤
당신이 가벼운 웃음으로 넘겼던 그 날
나는 알아챘어야했나요.
그 긴 시간동안 내가 알았던 것은
당신 이름뿐이었나 싶어요.


사랑한다는 말..
언제 들었는지 기억 나지 않을 때 쯤
이미 이별을 겪고있네요..

나는 가요.
더 이상 행복하지않음을 견딜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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