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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서거와 권순욱의 타임라인
게시물ID : sisa_1106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ach_King
추천 : 11/35
조회수 : 1033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8/09/03 23:33:46
권순욱 노통 복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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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 4 / 8, 권순욱씨 :

2009년 노통 서거 후에 자기도 죽으려 했다,

노통 복수에 인생을 바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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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신세계류와 나꼼수류의 차이점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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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 8 / 20, 젠틀재인 정신교육 자료에도 등장하는 권순욱씨 : 

나꼼수류 김어준 주진우 이동형 김용민이 노짱 서거를 천재일우의 기회로 삼아 광팔아 돈을 벌 때

정치신세계류 팟캐의 권순욱 윤갑희 김반장은 노짱 서거의 슬픔으로 세상을 등지듯이 살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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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자 일갈-cro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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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 10 / 2,  권순욱씨: 

앞서 2018년에 노통의 복수에 인생을 바쳤다 세상을 등지고 살았다고 일갈했던 그는

어찌된 일인지 노통 사후 일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명박과 한나라당에게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명박과 한나라당, 조중동과 재벌에 대한 증오심으로
거침없는 언사를 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호통치며, 품격있는 민주주의를 한탄합니다. 

제 경우, 노통 사후 박근혜 탄핵전까지 그 오랜 기간 뉴스보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분노가 삶을 지배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집권기에는 꿈에서도 이명박을 납치해 온갖 고문 뒤에 천천히 살해하는 걸 몇번이나 생각했을 정도였습니다. 

아마 노통을 사랑하신 분들이라면 그 사랑의 크기만큼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대한 증오는 뗄레야 뗄수가 없는 거에요.
그런데 노통 사후 고작 일년만에,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향해 거친 비판을 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불편하다?

제 기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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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친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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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7/8, 권순욱씨 :  

같은해 7월, 한나라당의 기회주의자들을 언급하며, 차라리 친 MB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낫다고 합니다.

노통 서거 후 고작 일년이 지났을 뿐인데 , 노통 복수를 위해 인생을 바친 사람의 심정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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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박근혜 현상.png

# 2011 / 1 / 29, 권순욱씨 : 

12년 대선이 한참 남은 시점. 수첩공주니 독재자의 딸이니 해도 박근혜가 보여준 어떤 일관성과 신뢰가 박근혜 현상이란 걸 낳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박근혜가 보여준 일관성과 신뢰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현상이라니, 박사모나 할법한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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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파라는 분들에게 여전히 선각자로 추앙을 받고 있는 권순욱씨.

노통 서거의 슬픔으로 세상을 등지고 살아왔으며, 노통 복수에 인생을 걸었다고 2018년에 주장하지만

2010년에도 2011년의 권순욱에도 그 흔적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이명박과 박근혜가 있습니다. 


권순욱이라는 정치 자영업자의 정체성은 이분이 제일 정확하게 파악한 듯 싶습니다. 

권순욱 진보까기 정치 자영업자.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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