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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것 - 선한 것은 재능이고 축복입니다
게시물ID : sisa_1107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89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8/09/06 22:41:38
좋아하는 후배랑 저녁을 먹었습니다.

20년을 알고 지낸 후배입니다.

세꼬시에 소주한 잔 하며 그냥 사는 얘기했습니다.

참 선하고 지혜로운 8살 아래 전 직장 후배입니다.

같이 있는 시간이 정말 편했습니다.

참좋구나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를 정도로 좋았습니다.

선하다는 건  정말 재능이구나.

나에겐 저런 재능이 없는데 많이 부러웠습니다.

한마디 건넸습니다.

내가 널 좋아한다는 얘길 한 적이 있니?

빙그레 웃습디다.

형은 참 좋은 선배입니다.

아니다

나는 네가 있어서 참 고맙다.

마주보고 씨익 웃었습니다.

선하다는 것,

선하게 산다는 것이 참 어려운 세상인데

참 선하게 사는 아이였구나

선한 것은 참 아름답습니다.

선한 사람들이 정치하는

우리 대통령님 같은

우리 총리님 같은

우리 경남 도지사 같은 

선한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오니 제 생일이랍니다.

가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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