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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사진찍다 털림.. 눈물난다.
게시물ID : gomin_1757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만잡을게!
추천 : 3
조회수 : 169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9/10 00:34:35
영리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촬영금지 표시판을 붙여놀경우에 매장에서 직원의허락없이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알고 있었음.  여행가기전에 이어폰챙기라길래 집에 고장난 이어폰 밖에없어서 어디서 살까하다가 8년전인가 친구들하고 한번 들려본적이 있는 이어폰 매장에 들림.  오기전에 가성비쩌는 이어폰 검색해서 몇개 스크린샷해놓고 갔는데, 비싼 이어폰 밖에 없어서 직원이 뭐찾냐길래, 일단 둘러본다하고  이어폰이름 찍어서 온라인에서 얼만지 집에서 확인하려고 진열해놓은거 안에서 몇개찍고 눈치보여서 밖에서 몇개 찍음  그러다 직원이 뭐하냐고하길래 마침거기에 연예인 이어폰 광고판있어서 이거랑 안에 사진찍고 있다고함. 거릴것도 없고,  그런데 직원이 성질내면서 허락없이 찍으면 범죄라고 화냄. 사진지우라함. 그래서 촬영하지 말라고도 안써있고, 손님도 없어서 사람찍은것도 아닌데  안되는거냐고 물으니, 말안해도 상식으로 변한지 모르냐고 무시함. 그래서 알겠다고, 지우겠다함.  그랬더니, 지금 손님이 잘못한거 인정 못하는거 같은데 이래놓고 사진안지우고 후기나쁘게 올리는거 아니냐며  핸드폰 보는앞에서 지우라며 갤러리 보기를 요구하길래, 속으로 이거 핸드폰 내용 요구하는거 사생활침해 아닌가 생각함.  게다가 아침에 샤워하면서 거울보다 생각외로 잘빠진 모습에 사진찍은게 있어서 나체사진 몇개 있어서 같은 남자지만 민망하다고 말하며 내가 지운다함.  듣지를 않음. 떨떠름하게 보는 앞에서 지움. 2개가 이어폰2개인가 찍혔고, 2개는 잘못찍혀서 바닥사진 2개 , 밖에서 연예인광고판 쪽으로 찍다가 유리에 불반사되서  흐릿한거 하나. 보는 앞에서 다 지움. 됫냐고 말하며 나감. 여기까지면 나도 별말안함.    직원이 또 아까 드립쳤던 손님 인상쓰고 가는거 보니까 잘못을 인정 못한거 같다며, 그리고보니 아까 왜 몰래찍었냐, 가슴쪽에 숨겨서 찍은거 보니 수상하다.  동영상 촬영한거 맞지? 라며 떽떽거림. 내가 보는 앞에서 안보여줘도 될 갤러리보여줬는데 무슨 헛소리냐고 반박함. 씨씨티비드립 치며 지랄함.  나체사진 찍힌거 까지 보여주면서 확인해서 보여줬는데 더 뭘 하라는거야?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름하고 전화번호 쓰고 가라함.  한순간 이새끼 미쳤나 생각함. 전화번호는 왜냐고 물으니 손님이 자초해놓고 인상쓰고 가는거 같다며 자기 경험에 따르면 이래놓고 후기 나쁘게 쓰는 손님들이  엄청많았다고함. 그래서 딴짓못하게 전화번호 쓰라고함. 후기 나쁘게쓰면 강력대응하려고 한다고함.  됫다고 가려고하니 경찰서 가야 정신 차릴거냐? 손님이 한거는 범죄행위다. 내가 이런경우 여럿 봤다함. 씨발.. 개쫄음  내가 뭐 법에대해 아나.. 결국 쓰고 나가는데 표정안좋은거보니 손님이 잘못한거 인정안한거같다. 경찰서 가고 싶냐며 가는거 막고 지랄함.  내가 나체사진까지 보이면서 보는앞에서 봤듯이 별거 없는 사진 다지웠는데 경찰서 이야기까지 해서 전화번호 까지 적었는데 어디까지 할생각이냐니까  그럼 경찰서 갈까요? 그게편한데 이지랄함. 결국 난 한숨쉬며 기분이 좋지않는게 당연한거아니냐.. 모르고 한거고 사진도 다지웠고, 내가 만약 매장이름을 말하며  나쁜글을적으면 강력대응 하기위해 전화번호를 적으래서 적기까지했다. 이러니까 손님이 잘못한거 그러니까 인정 못하시는거잖아요. 그러고보니 사과도 안했네요?  이지랄.. 내가 지금 개털리고 기분좋고 사과하게생겻나.. 이패턴으로 1시간 넘으니 손님때매 업무시간 1시간 뺏겼네요. 업무방해 아닌가요? 라길래  누가 누구한테지금.. 전화번호까지쓰고 가려는거 .. 이러니 지도 그 주제로는 말암함. 그러다 매장이름 안말한테니 집에 가게좀 해달라고 요구하다 20분있다 풀려남.    그다음날 나는 생애 첫여행을 떠남..잊을 수 있을주 알았는데... 밤마다 매장에 있던 일이 생각나서 처음으로 홧병이 날거같음..  어떻게 보면 별거아닌 일이지만.. 진짜 길바닥에 쓰레기버리는것도, 버스에서 노약자에게 자리양보도, 주인없는 지갑주스면 항상 찾아주고..  사소한거지만 항상 염두에두고 지키지못하면 양심에 아파하던 그럼 삶이라.. 매장에서 사진 찍은 일로 누구에게 피해받은 것도 없는데..  범죄자 취급당하고,, 취조당하고.. 무시 받은거.. 정말 아픈일이더라.. 일주일전 이야기인데 아직도 마음이 아픔..    부모님이 이혼했을때도.. 빛때문에 집팔고 외할머니집에서 구박받으며 살때도.. 군대에서 가혹행위받았을떄도 하루하루마다 원상복귀했던 나인데..  그래서 내 멘탈이 나름 강하구나.. 생각했는데.. 이런일로 경찰 이야기 나오고.. 경찰도아닌 직원한테 별이야기 다들으면서 취조당한다음 매장이름 밝히며  나쁜 글쓰면 경찰서에 집어 넣은다는 이야기듣고.. 내가 착하게 살아도 모르면 죄가 되는구나.. 난 뭐하러 착하게 살았지.. 이렇게 사소한일로 이런 취급을  받을수가 있구나.. 별생각 다들더라.. 심지어 첫여행전날이라 기쁜마음으로 이어폰을 보러온건데.. 새벽에 짐을싸면서 눈물이 글썽거리더라..    처음으로 정말 화가나 끝까지 말로라도 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뭐라고.. 잃을게 너무 많다.  잊어야지 생각하면서도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돈만 많으면 영화처럼 깡패들 고용해서 나에게 막말했던 입 다시는 못열게 하고싶다..  다시는 그쪽동네 가고싶지도 않다.. 내가 그 매장이름을 밝히고 불만을 내뱉어도 소용없겠지..  나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나말고도 다른 사람에게도 그랬겠지 하며 그 매장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공지에  그동안 저희매장에 접객태도에 대해 불만을 내뱉는 손님들이 있는데 오해입니다. 믿지마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적어놨더라.. 그렇게 간단하게 표현할수 있다는 생각에 허탈했다.     대전에 살면서 유일하게 좋은점이 들렸던 매장이던, 가게던 너무 친절해서 서울못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좋은매장, 가게만 들렸나보다..  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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