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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 교수님 등판을 보며...
게시물ID : sisa_1108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월평행이론
추천 : 20
조회수 : 132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9/10 11:34:39
그동안 많은 논란들이 있었던 시간들 이였네요...
 
민주당 분당사태부터 시작해서
찢가락들의 발호
경선장에서의 언행들...
언론들의 특정후보 밀어주기, 문후보 깎아내리기
중국 푸대접론
 
급기야
X파리 라고 비하하고
 
누구하나,
촛불로 만들어진 정부에 지분찾지 않고
묵묵히
문대통령을 지지했는데,
놈들은 옛날 버릇 못 버리고 분탕질에
몰이질까지...
 
그래도
이런 지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한가지 발견이라면...
 
조기숙교수님의 통찰력과 위로...
시민들의 연대에 대한 정당성 부여... 등등
 
 
 
 
오늘아침 오유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갑자기
조기숙교수님 이야기가 나와서
 
저는 개인적으로
조기숙 교수님의 등판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누구 하나 앞에 나서는 사람을 찍어서 조리돌림을 하려고 하는데
 
이 험악한 곳에
 
정말 등판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조교수님의 자질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정상인도 협작꾼으로 만드는 그들의 현란한 칼질에
 
소중한 교수님이 다치실까봐...
(그동안 몇몇 단어만 따다가... 교수님 까고, 급기야 SNS 절필도 하신 걸로 아는데)
 
 
하지만,
이제 교수님이 나오신다는 건,
이 모든걸 감수하고 서라도....
문파들... 아니 좀더 현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이
자꾸 스피커를 가진 자들로 부터 배척을 당하고,
 
혹시나 일부 시민은
 
 
"아~ 우리는 변방인가? 아웃사이더인가? 강성인가?"
라는 걱정으로 고립되는 위기감을 갖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강해서 일거라 추측해 봅니다.
 
 
우리는
아웃사이더도 아니고, 변방의 반란무리도 아닙니다.
 
우리가 중심이고,
저 생계형 정치, 방송인들이 쭉정이 인 겁니다.
 
스피커들의 선동이 아니라
강한 연대의식을 갖는 시민들의 올바른 생각이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조 교수님의 등판이 못내 아쉽지만,
 
이렇게 된 이상........
 
그를 지켜야 합니다.
 
'나를 버려라'라고 하셨던 그분의 애절한 심정을 조교수님께는 안겨드리면 안 됩니다.
적어도 가장 옆에서 지켜봐오시던 분이라
트라우마가 있고, 그고통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도 잘 아실거라 추측합니다.
 
 
정권한번 바뀌면 지들 만난 세상처럼 온통 분탕질에 자기꺼 챙기는
 
구좌파.....로 부터 그분일 지키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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