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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5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1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15 2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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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17

WEATHER 하루 종일 세찬 비. 습기가 많지 않아 다행이다.

DATE 2018.9.15.()

WAKE UP TIME 05:40 BED TIME 11:10

여유롭고 시간 많은 토요일~

과제도 하고 개인적인 공부들도 모두 끝내자!

TO DO LIST

·경영통계학 Chapter2 과제 절반 끝내기

·대학실용영어 고급 온라인 강의 1개 듣기

·고등학교 사회탐구 법과 정치 7강 강의 듣기&복습하기

·EBS 정승제 중학 수학 특강 10,11강 강의 듣기&복습하기

TIME MEAL

AM 07:35~08:10

찐 달걀 1, 사과 중간 크기보다 작은 것 껍질 채로 1,

 

커다란 단호박 찐 것 껍질 채로 1/8,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01:00~01:25

김밥(, 당근, 계란 지단, 정구지, 오뎅, 맛살, 단무지) 7조각,

 

오뎅 약간, 김치 조금, 콩자반 충분히

PM 06:30~07:00

흑미찹쌀콩밥 반 그릇, 고등어김치찌개(김치, 고등어, 양파),

 

두부 1/4, 콩자반, 취나물무침, 시래기나물무침 충분히

아침 : 천식약 1, 비타민C, 루테인 1알씩 저녁 : 천식약 2

: 2.5L 이상

새벽 배변 활동 성공!

TIME EXERCISE

AM 05:40~05:45

아침 스트레칭

AM 05:55~06:00

전신 스트레칭

PM 08:15~08:50

플랭크 1x3set, 덤벨(3kgx2) 데드리프트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벽 짚고 푸쉬 업 15x5set, 덤벨(3kgx2) 숄더 프레스 15x3set,

 

덤벨(3kgx2) 숄더 레터럴 레이즈 10x3set

 

 

 

 

MEMO

나름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삼시 세끼를 비교적 잘 챙겨먹어서 하루에 1500칼로리는 먹을 줄 알았는데, 내 평소 식단을 보신 다이어트 커뮤니티 분들이 기껏해야 천 칼로리 정도다, 먹는 게 너무 적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다.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내가 평소 먹는 모습을 동영상으로라도 찍어서 올려야 하나? 진짜 천 칼로리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밥을 적게 먹어서 글로 보면 적게 먹는 걸로 느껴지는 건가? 오늘 저녁 고등어 김치찌개의 고등어랑 두부를 김치에 싸서 잔뜩 먹으며 그런 생각을 했더랬다. 진짜 적게 먹는 건 아닌데, 챙겨 먹을 건 다 챙겨먹는다고 생각하는데 말이다. 어떤 게 맞을까, 타인이 보는 내 식단과 내가 느끼는 내 식단 중.

 

이틀 연속으로 조깅을 못 나갔다. 이틀 내내 비가 왔으니 별 수 없다. 몸이 살짝 근질거리는 느낌이 든다. 뛸 때는 힘들긴 하지만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고, 하고 나면 땀이 나고 개운한 느낌으로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는 예감에 기분이 들뜨게 된다. 비오는 날은 이런 기분을 느끼지 못하게 되므로 하루가 좀 축 처지게 되는 느낌이다. 비 오는 날 컨디션이 무거워지는 것도 있겠지만.

 


반갑습니다, 다게 여러분~ 아직 과제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하기 싫어서 자꾸 미루고 있고 있습니다. 그 와중 이렇게 다게에 들어왔네요ㅎㅎ 통계학은 질색입니다. 문과라서 숫자랑 친하게 지낼 일은 없을 것 같았는데, 이게 웬 날벼락인지 모르겠네요ㅠㅠ 그래도 조금이라도 해 놓아야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오늘 안 해서 가장 손해보는 건 내일의 나니까요ㅋㅋ

다게가 아닌 다른 다이어트 커뮤니티에 제 상황과 생활을 올리고 조언을 구해봤는데, 꽤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삼시세끼는 정말 잘 챙겨먹는 편이라 하루에 못 해도 1500칼로리는 족히 섭취하는 줄 알았는데, 제 식단을 보신 커뮤니티 분들이 천칼로리 안팎이다, 너무 적게 먹는다는 말씀들을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천 칼로리는 아닌 것 같은데... 너무 뭉뚱거려서 식단을 올렸기 때문인걸까요? 밥 반 공기에 일반식 점심저녁, 이 그렇게 적게 먹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월경이 멎은 이유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음식 섭취량을 늘리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오늘 저녁 먹는 내내 그 생각이 들더군요. 음, 타인이 객관적으로 보는 제 식단과 제가 느끼는 제 식단 중 어떤 게 맞을까요? 좀 더 객관적인 쪽을 선택하는 게 맞는 걸까요? 문득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9월이 끝나면 인바디도 제대로 잴 겸 한 번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이지만 나름 바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용무들에, 대학 과제들에, 그 동안 못 읽은 책도 읽어야 합니다. 어째 쉬는 시간도 없이 하루가 빡빡하게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일주일에 하루 쯤은 쉬고 싶은데 내일도 과제하고 복습하느라 바쁠 것 같네요ㅠㅠ 뭐 늘 말씀드렸지만 전 한가한 것보다는 바쁜 게 훨씬 좋지만요. 다만 요즘 새벽에 중간에 깨게 되는데, 그것만 좀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딱히 피곤하지는 않지만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곤란하니까요. 그럼 다게 여러분, 즐거운 토요일 보내셨길 바랍니다. 내일도 즐거운 일요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출처 왜 이렇게 통계 연습문제가 많은 걸까 심각하게 고민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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