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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게시물ID : star_4516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A티에이
추천 : 14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9/17 20:09:18
이번 사건, 우리는 방시혁이 먼저 아키모토 야스시의 세계관을 좋아해 곡을 의뢰했다. 라는 건 언론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이 진행되면서 우리나라 여론의 특성상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거라 생각하고 각 포털사이트들을 들어가봤었는데 놀라우리만치 조용하더라구요.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방시혁이 주도한게 아닐 수도 있어요.

일본 음악시장은 생각보다 커요.
그리고 아키모토 야스시도 일본 연예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또 아키모토 야스시가 'K-POP은 프로야구, AKB은 고교야구' 라는 발언을 했던데, 아키모토 야스시가 한국 가요계에 진출하려 했고 알시다시피 프듀48에도 참여(?) 했고, 점점 더 욕심은 커지고 해서 대기업들 (흔히 말하는 연예계 3대 기획사)에 손을 뻗었는데 그 기획사에서 리스크들을 떠안으며 같이 협업할리는 없고, 아직 중소기업이며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타깃이 되고 빅히트는 어리석게도 떡밥을 문거죠.

그러나 일본은 말그대로 제 2 입니다.

그 이상인 빌보드, 심지어 그래미까지도 먼저 손을 내민 방탄소년단인데, 이번 일로 잠시 일본 활동이 중단된다고 해도 일본에 있는 진정한 아미분들은 방탄소년단을 그리워하고 찾게 되며 일본에서 먼저 방탄소년단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아미'가 결국엔 (결국이라하기도 좀 그렇지만) 이 협업을 중단하게 했고, 그랬으니 사과문을 요구하는 건 일을 자칫 더 크게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사과문 꼭 받아야지, 우리 아미들 수고 인정받아야지 했는데 그러다가는 더 큰 사태로 번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트위터에 종종 진이 장난스레 했던 '저는 회사말을 듣지 않습니다'라는 말로 애들 데리고 나오라는 트윗들이 알티타고 있던데 트위터를 직접하는 방탄소년단이 그걸 못봤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부담감을 느끼진 않을지 석진이 걱정됩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그런 트윗을 작성하거나 알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말주변도 없고 글 재주도 없어 이 글이 논란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팬입니다. 아마 다 같은 마음 이겠죠. 특히 이 카페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은.
글의 내용중에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수정하거나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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