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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7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2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9/17 2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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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15

WEATHER 흐렸다가 해가 떴다가 오락가락한다. 비는 더 이상 오지 않아 좋다.

DATE 2018.9.17.()

WAKE UP TIME 5:30 BED TIME 11:20

이제야 개강의 삶에 익숙해진 느낌~

몰아치고 무리하는 것보다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갑시다!

TO DO LIST

·EBS 정승제의 50일 수학 1강 강의 듣기

·고등학교 사회탐구 법과 정치 8강 강의 듣기&7,8강 내용 복습하기

·국공따 7~9강 강의 듣기&복습하기

·고필히 영단어&영숙어 하루분씩 외우기

TIME MEAL

AM 07:25~08:02

찐 달걀 1, 사과 중간보다 작은 크기 껍질 채로 1,

 

커다란 단호박 찐 것 껍질 채로 1/8,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12:45~01:15

찹쌀흑미콩밥 반 그릇, 감자양파볶음 양파 많이, 계란프라이 1,

 

쑥국 1그릇, 콩자반, 뽕잎나물무침, 고사리나물무침 충분히, 김치

PM 06:30~06:55

찹쌀흑미콩밥 반 그릇, 구운 김, 김치, 계란찜,

 

고사리나물무침, 뽕잎나물무침 충분히

아침 : 천식약 1, 비타민C, 루테인 1알씩 저녁 : 천식약 2

: 2.5L 이상

 

TIME EXERCISE

AM 05:33~05:38

아침 스트레칭

AM 06:00~06:35

조깅 전 스트레칭&아침 조깅(4.3km, 쉬지 않고, 조금 천천히)

AM 06:40~06:45

계단 오르기(22)

PM 12:15~12:20

계단 오르기(22)

PM 08:40~09:15

플랭크 1x3set, 덤벨(3kgx2) 데드리프트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벽 짚고 푸쉬 업 15x5set, 덤벨(3kgx2) 숄더 프레스 15x3set,

 

덤벨(3kgx2) 레터럴 레이즈 10x3set

MEMO

오늘은 멍~한 느낌이 많이 든다. 다행히 공부할 때 그러지는 않았고(계획해둔 건 다 못하긴 했지만) 저녁 때 운동하면서 머리 한 구석이 비어있는 기분이 들었다. 머리를 너무 혹사시킨 것일 수도 있고, 어제 잠을 잘 못 잔 탓도 있을 것이다. 요즘 새벽에 자꾸 깨서 고민이다. 한두 번 정도 깨는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피로가 쌓이기 쉬울 것 같다. 요즘은 요령이 붙어서 밤에 잘 못 잤다고 낮에 꾸벅꾸벅 졸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계속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저에게 힘든 날이었습니다. 월요병이랑 상관없이, 좀 무리한 계획을 세웠는지 그 계획을 하나하나 해치우다 보니 진이 다 빠져버렸어요. 그래도 다 못했지만서도 그럭저럭 마무리도 하고 용케 운동도 했으니 기특합니다. 에너지를 전부 써서 몸에 힘이 하나도 없네요. 나 자신을 기특해할만한 힘도 남아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

요즘 자꾸 잠을 설쳐요. 한밤중 두 번 정도 깨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잠을 못 자면 식곤증이 유난히 많이 와서 공부할 때 고생했는데, 요즘은 식곤증을 대처하는 요령이 좀 생겨서 공부하다가 졸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만 숙면을 못 취한다는 점은 마음에 걸리네요. 나름 운동도 하고 챙겨먹기도 챙겨먹습니다만 숙면도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데 말이지요.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예민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더이상 이어지지 않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얼마 전 스마트폰을 바꾸셨는데, 삼성 헬스 앱(이 이름 맞나요?)이 깔려있다며 저에게 보여주시더군요. 얼핏 확인해봤는데 기록하기에는 꽤 좋은 앱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폰은 워낙 구려서(...) 앱이 잘 돌아갈지는 의문이네요. 이렇게 노트북 일지에 적는 게 익숙해진지라 또 다시 앱을 깔아서 기록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이걸 우선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피곤하네요. 하지만 내일 아침에 오늘 못한 강의 복습을 해야할 것 같아서 내일도 한가하게 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쉬고 싶지만 참 쉽지가 않네요(라임 죽인다). 그래도 내일은 좀 여유있게 계획을 잡아서 가볼까 합니다. 저는 이런 점에 있어서 일을 만들어서 하는 사람이라 별 신뢰는 안 갑니다만...ㅋㅋ 오늘은 일찍 잠을 청하고 부디 중간에 깨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그럼 다게 여러분도 굿밤 되시길~

출처 이대로 살면 정말 피곤해 죽을 것 같아서 전면적으로 내 생활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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