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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결혼하지마라!!??(1)
게시물ID : humordata_17722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꼬마우기
추천 : 5
조회수 : 19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9/19 17:53:41
벌써 이혼을 한지 1년이 지났다.
아 2년째인가???
 
이혼을 함에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어서 그래서일까??
결혼 상대에 대한 애정이 크지 않았던것일까??
이혼하고 나서도 크게 슬프거나 화나지 않았다.

오히려  나 스스로 이혼을 했노라고 주변인들에게
말하고 다니곤 했다.
그러면 주위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지곤 했는데...
그 반응이 참 재미있었던거 같다.

예를 들자면  
A : 2세 소식은??  제수씨는 잘 있냐? 
나 : 이혼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 참으로 나쁜 놈이였다.
몇 년도에 결혼을 했는지??
몇 월 며칠에 결혼을 했는지?? 
이혼은 언제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런 나도 결혼이란걸 한 걸 보면
결혼이란건 굉장히 쉬운걸지도 모른다.

어쩌면 난 흔하디 흔한 오징어가 아닐것이다.
적어도 갑오징어는 되는 것이 아닐까??
분명 그럴것이다.
출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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