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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4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1
조회수 : 2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9/24 1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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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08

WEATHER 약간 흐리고 서늘한 날씨. 비 소식은 없는 것 같다.

DATE 2018.9.24.()

WAKE UP TIME 05:40 BED TIME 11:00

더도 말고 덜도 마는 추석 당일!

하지만 할 일이 없을 공산이 매우 크다~

TO DO LIST

·‘경영학통계’ Chatper4 과제하기

·‘열린 사고와 표현글쓰기 과제하기

·’회계학원리‘ Chatper1 복습하기

·고등학교 수학영역 확률과 통계 확률부분 복습하기

TIME MEAL

AM 07:35~08:10

찐 달걀 1, 사과 중간 크기 껍질 채로 1,

 

찐 고구마 중간 크기 껍질 채로 1,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01:00~01:25

돼지고기카레라이스 반 그릇, 김치, 도라지나물무침, 콩자반

PM 06:45~07:10

흑미찹쌀콩밥 반 그릇, 쑥국 1그릇, 조미김 1봉지, 김치 조금,

 

콩자반, 도라지나물무침, 오이나물무침, 가지나물무침 충분히

 

 

아침 : 천식약 1, 몸살약 2, 장염약 3, 비타민C, 루테인 1알씩

점심 : 몸살약 1, 장염약 2종 저녁 : 천식약 2, 몸살약 2, 장염약 3

: 보리찻물 3L 이상

TIME EXERCISE

AM 05:42~05:47

아침 스트레칭

AM 05:58~06:05

전신 스트레칭

 

 

 

 

 

 

 

 

 

 

 

 

MEMO

오늘은 결국 외갓집에 가지 않았다. 일찍 일어나긴 일찍 일어났는데, 무언가를 드는 것조차, 몸에 힘을 주는 것조차 힘들고 괴로웠다. 왜인지 일주일 내내 운동을 쉬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 사실을 자각하면 한 없이 우울해지고 기분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마음은 편안하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 몸이라 믿어 의심치 말자. 추석 고칼로리 음식들을 멀리하게 되니 자연히 식이 조절이 된다고, 이것은 이득이라고 믿자.


다게 여러분,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까지 몸이 회복되지 않아 결국 외갓집에 가지 못하고 집에 있습니다. 아침에 아버지가 해놓고 가신 카레라이스와 쑥국으로 끼니를 때웠네요. 고칼로리 추석 음식들을 먹지 않...못 하니 식이 조절로는 제격이었다고 생각하렵니다ㅎㅎ 그래도 송편이랑 전, 고기 산적같은 걸 먹지 못하니 조금 속상하긴 하네요. 확실히 추석은 풍성해야하나 봅니다.

오늘은 컨디션이 비교적 멀쩡합니다. 그런데 느낌만 그렇고, 몸은 여전히 무언가를 할 때마다 무겁고 움직이가 힘들고 힘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느낌 상 이번주는 내내 운동을 쉬어할 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기분이 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담담하네요. 몸이 아플 때는 쉬어야 한다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는 푹 쉬고 다음 주를 다시 기약해야죠. 그래도 여전히 10월 1일은 보건소 인바디 검사일 예정입니다. 방향 잡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여러분은 풍성하고 좋은 추석 보내고 계신 지 모르겠습니다. 맛있는 거 잔뜩 먹고,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그러질 못했거든요ㅠㅠ 잠시 다이어트는 접어두고 신나게 즐기셨기를~ 그럼 다게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되셨길!

출처 소화는 어제보다 잘 되는 것 같아 기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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