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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패배자다
게시물ID : freeboard_1803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네스틴
추천 : 3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9/25 16:34:04
22살쯤부터 집을 나와살았다 그때는 내 유년기를 힘겹게 보내
매일 술을 마시고 싸움이나하면서 밑바닥 인생을 사는게 다 부모 때문이라 변명했다 지금 28살 의지박약에 꼴에 해병대 나왔다고 자존심만 더럽게 세다 직장을 가져도 술먹는다고 1년도 못채우고 관두는게 습관이였다 한심해서 죽을생각도 많이했다 근데 어제도 술먹고 싸우고 제꼈다 어린 여자친구가 조언을 해주더라 나는 내일 출근해서 빌거다 빌고 똑바로 다닐거다 그래서 빚도 갚고 월세도 그만살고 전세라도 장만해서 여자친구한테 장가갈거다 40, 50살이 됐을때 이 글이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거다 이상 알콜의존증 의지박약 28살의 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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