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웨섹스 왕국의 판도입니다
이스트 앵글리아와의 전쟁에서 룬덴 및 클로세스터를 수복하는 전과를 올렸죠
그 사이 같은 잉글랜드인들의 왕국인 머시아는 상당히 쪼그라들었습니다
물론 서글픈 일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기회이기도 하죠
노르드만의 바이킹들은 마냥 묵과하기엔 어려운 상황입니다
누이가 시집간 왕국에서 제때 진압하는데 실패한덕이죠
웨일스 방면군으로 3군단을 만들 예정이였지만 생각보다 빨리 창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벌어진 수성전
여기서 이긴다면 적들은 곧장 섬멸될테고 저들이 노략질한 땅도 되찾을수있을겁니다
그러나 패배..
하지만 노르드만의 바이킹들도 간신히 살아남은 전투여서 그런지 성을 점령하기보다 약탈을 하고 떠나버립니다
그제야 병력을 추스려서 노르드만을 무찌르는거 무엇
분명 싸우긴 내가 싸운거 같은데 이득은 저쪽이 본거같네요
머시아는 국력이 상당히 약해져있습니다
마침 왕도 아닌 섭정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군요
이 기회를 틈타 종속국 계약을 맺으며 유일한 브리타니아 남부 잉글랜드 왕국으로 자리매김합니다
귀족들 몇몇은 여전히 왕에게 불만이 많습니다
영지를 거의 다 나눠줬음에도 나보다 어린 놈이 영지가 더 많네 어쩌네 아주 그냥 불만제조기들이에요
결국 왕은 참다못해 고문을 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동시에 이스트 앵글리아에게서 수복한 땅엔 반란군들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반란군이 거의 매턴마다 쏟아져나오며 브리타니아 남부를 유린하고 있죠
아예 군단이 2개 전부 다 이곳에 발목이 잡혀있어야 할 정도입니다
고문 좀 했기로니 거짓충성이라니...
심지어 돈을 못준다고 하자 찬탈자 그룹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왕국은 내부의 단결부터 위기인 상황
더군다나 찬탈자 세력에서 알프레드 대왕의 아내를 암살하려는 시도가 포착되었습니다
왕의 영향력이 너무나도 떨어져 손을 쓸수가 없는 상황
되려 지금 영향력을 행사해 막아선다면 더 떨어진 왕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들만이 늘어날 뿐입니다
내부를 단결하는건 오직 하나
외부의 적입니다
그러나 마냥 그 음모에 손놓고 있을수만은 없으니 주동자의 영향력을 낮추는데 돈을 쓰기로 합니다
주동자가 영향력이 낮아진다면 세력을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겠죠
이거 16살짜리가 24살짜리한테 홀린각인데
누나한테 홀랑 빠질 나이이긴 하지...
외도를 함이라는 트레잇이 붙어있는 여성과 혼인을 하겠다는 조카
막아서는것도 왕의 영향력이 소모됩니다
그냥 지 팔자려니 하고 축하해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씨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가 아주 메구인가보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프레드 머왕은 철권통치자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수많은 귀족들을 고문하고 수많은 반란군의 모가지를 딴 결과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