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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한다면 하루 1회 제한급여를?
게시물ID : animal_195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madian
추천 : 1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0/02 2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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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살 된 말티즈 여아를 돌보고 있는 견주입니다. 가족 구성원 5명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있는 아이인데

고민이 있습니다.


두 살 이 되던 해에 늦게나마 중성화 수술을 했고 그 이후부터 체중이 급속도로 불기 시작하더군요.

그 전에는 팔다리도 가늘고 그냥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었는데, 그 이후부터 통통합니다. 

체중은 3.5~3.8을 왔다 갔다 하는데 의사샘은 매번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해요.


무엇보다 생후 6개월일 때 슬개골 탈구가 와서 수술을 한 전례가 있구요.

말티즈가 매우 높은 확률로 발병한다는 유전질환 특히 심장질환의 위험성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산책을 하는 시간이 제한적이라, 하루 30분이라도 꼬박꼬박 시켜주려고 하고 있는데

이걸로는 체중의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네요.


참고로 사료는 습식 수제 사료를 급여하고 있고, 하루 아침 저녁 정해진 시간에 2회 급여 하는데

일 2회 급여를 1회 급여로 줄일까 생각중인데, 다른 반려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 듣고 싶습니다.


예전에 세나개에서 강형욱 샘이 밥먹는 습관 나쁜 강아지 직접 교육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강아지는 입이 짧아서(포메라니안이었던 걸로 기억) 사료를 줘도 제대로 먹는둥 마는둥 하는데

강형욱샘이 밥그릇 놓고 안먹으려고 하면 그냥 가차없이 치우고 그 날은 아예 굶기라고...

그리고 그 다음날 똑같이 줘 보고 먹으면 먹이고 또 안먹으려고 하면 그날도 역시 굶기라고..


참고로 저희 집 아이는 먹는건 그럭저럭 잘 먹습니다. 아주 식탐이 왕성하진 않은데

건식사료를 급여할 때보다 확실히 기호성은 높아요.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핑계로 건식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하루 1회 급여 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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