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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생을 소개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59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뻐ss
추천 : 1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03 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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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최근 겪은 일인데 저가 잘못된건가요?


 먼저 6개월전 이야기부터 꺼낼께요.


 회사내에서 출장수리를 갔습니다.
갈때 선임 B씨와 함께 갔고, 회사 내지만 그곳은 회사 출입증이 있어야 출입이 됐어요.

하지만 저가 그날 출입증을 집에 두고와서 후임 출입증을 빌렸어요.
(여기서 후임을 A씨로 할께요)

A씨 출입증을 들고 B씨와 그곳을 출입을 했고,  출장수리 후 근무지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A씨의 출입증을 차에 두고 내렸어요.

복귀후 한시간후에 다같이 사무실에서 퇴근준비를 하는데,

A씨가 출입증이 어딨는지 물었어요.

전.. 깜빡하고 차에 두고 내렸어. 미안해~

 잠시후 A씨는 B씨에게 전화해서 출입증을 못받았다고 토로 했더라구요.

B씨는 A씨에게 출입증이 저에게 있는데 왜 안받았냐 라며 말했고, 
이내 B씨는 저에게 전화해서 왜 A씨에게 출입증을 왜 안줫냐~ 라고 묻네요?

그래서 전 아까 탈의실에서 A씨에게 차에 두고왔다 미안하다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했어요.


 
    ............. 6개월 후 ..............


A씨와 차타고 출장을 갔어요. 차로 5분거리지만 걸어서는 20분으로 제법 먼 거리에요. 

수리하다 B씨가 차를 급히 타야하니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현장에는 담당자C씨와 후임A씨 그리고 저만 있었어요.

A씨에게 슬슬 마무리하고 가자고 했는데, 옆에 있던 C씨가.. 그래도 일은 마무리하고 가달라고 부탁하네요.

그래서 A씨에게 그럼 마무리 짓고 있어라 차갖다 놓고, 오토바이 타고 올께. 라고 말했는데, 옆에있던 C씨가 아니다 내가 A씨를 태워드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선 차를 B씨에게 갖다주고, 11시36분에 A씨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건 이유는 C씨가 오토바이 태워주는지, 안그러면 내가 오토바이 타고 갈지~ 에 대해서 물어볼 작정이었어요.

그런데 전화를 안받습니다. 아직 일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나중에 부재중 한건이 폰에 뜰텐데 전화를 안하더군요)  

 11시46분에 전화를 다시 걸었어요.

그런데 통화중입니다. 

전화를 끊자 D씨(같이 일하는 A씨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전화내용은 A씨가 출장간곳에 혼자 있으니 전화좀 해달라는 내용이었구요.

그래서 11시48분에 A씨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그런데 전화를 안받습니다.

한참후 11시58분쯤에 선임 B씨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받으니 왜 A씨를 태우러 안갔냐며 화를 내네요

(아마 A씨가 B씨에게 전화를해서 태우러 안온다고 한 모양입니다)

저가 다시 따졌어요. 11시36분, 11시46분, 11시48분에 수차례 전화를 했는데 내전화만 안받는다.

그런데 D씨와 B씨에겐 전화해서 안데리러 온다고 하면 난 뭐가 되냐~ 라고 하니 B씨가 앞뒤 상황 모르고 뭐라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결국 A씨는 정오에 C씨의 오토바이를 타고 왔더라구요.

그후 A씨는 오후내내 말 한마디 없네요ㅡㅡ

B씨는 그래도 네가 형이니 미안하다고 다독여라~ 애가 소심하다 라며 말해요ㅡㅡ

전 이상황에서 뒷통수 맞은격인데 누가 누굴 다독이고 해야하는지 답답하네요 

생각해보면 6개월전에도 저가 A씨에게 출입증이 차에 있다고 했지만
A씨는 B씨에게 저에게 출입증을 안받다고 하는건,
자기가 현재 처해진 상황을 B씨가 알아달라 라는 거잖아요;

이번에 일도 내전화는 무시하더니 D씨, B씨에게 전화해서 저가 태우러 안온다고 말하는건 저를 엿먹이는거 아닌가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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