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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공시생의 운동일지 2018.10.4
게시물ID : diet_1237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췌
추천 : 1
조회수 : 2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0/04 12:21:32
벤치 프레스
77.5킬로 15개
77.5킬로 10개(이상 내로우 그립)
77.5킬로 12개(와이드 그립)

펜들레이 로우
62.5킬로 15개
62.5킬로 15개
62.5킬로 9개

딥스
20개
17개

시티드 덤벨 숄더 프레스
25+25킬로 8개
25+25킬로 8개
25+25킬로 6개

퍼즈 스쿼트
115킬로 10개
115킬로 10개
115킬로 10개

싯업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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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수답게 추석 연휴 이후로 흐트러진 생활리듬이 아직도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아 요새 밤에 잠을 깊게 못 잡니다.

오늘도 3시간 자고 운동하러 갔는데 정말 신세계였음.

반복횟수 줄어드는 건 둘쨰치고 팔이 후들거려서 바벨을 다룰 수가 없을 정도였...

다행히 오늘부터 다시 1RM의 65% 무게로 시작하기에 망정이지, 계속 무게 올리고 있었으면 아주 작살날 뻔.

이렇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은 깔끔하게 접고 몸을 쉬게 해줘야 하지만, 역시 전 3류인가 봅니다. 기어코 목표 세트수 꽉꽉 채워서 운동하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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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장비는 몸과 마음을 나약하게 만든다는 19세기적 운동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지금껏 노기어 운동을 지향해왔지만

초크라는 신문물의 맛을 보곤 마음이 활짝 열린 모던뽀-이가 되어버려서, 이번에 역도벨트도 구입했습니다.

15474075453.20180927195021.jpg

처음 써보는 물건이라 저렴하게 2만원 이하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네요.

허리를 잡아주니 마음놓고 스쿼트를 깊게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ATG 깊이로 내려갔음에도 평소의 묵직한 허리 탈력감도 전혀 느껴지지 않더군요.

지금까지 써 본 신문물 두 가지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간과하고 잇었던 신문물이 또 있나 어디 제대로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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