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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여성살인마 김선자 사건
게시물ID : panic_99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9콘(가입:2011-03-08 방문:3280)
추천 : 39
조회수 : 754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0/06 16:54:05
이글은 사건의 내용상 잔인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잔인한 글을 읽고 불편해 하시거나 거부감을 느끼실 분들께서는 읽지말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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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사건은 워낙 유명한 사건이기도 한 한국 최초의 여성 연쇄살인마 김선자 사건입니다.
주변의 이웃과 부모형제들 까지도 범행의 대상으로 삼은 사건이기도 합니다.
 
 
 
 
 
시작합니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이사건의 범인 김선자(당시 48세)는 유흥과 도박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우연히 아는 지인과 함께 재미로 캬바레에 가게되었고 그 이후 캬바레에 재미를 붙인 김선자는
캬바레 출입이 잦아지면서 특별한 직업이 없었던 그녀는 얼마 지나지않아 많은 빚을 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캬바레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도박으로  한탕 크게하면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말에 
도박에 빠지게 되고 누구나 다 예상하는 스토리겠지만 
그녀의 빚은 수습 할 수 없을만큼 커지게 되어 사채까지 끌어다 쓰게 되었고
나중에는 사채 이자마져 감당하지 못한 연체로 인해 사채마져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고
빚독촉에 시달리던 그녀는 사람들을 죽여서 자신에게 빚독촉을 하는 채권자들을 죽여 빚을 청산하고 
더 나아가 주변사람들에게서 금품을 빼앗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86 아시안 게임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1986년 10월 무렵 사건은 그녀가 거주중이던 서울 신당동에서 발생합니다
10월 31일 그날은 이웃에 친하게 지내던 김xx(당시 여 49세)씨에게 목욕을 같이 갈 것을 제안하고
딱히 할 일이 없었던 김 씨는 김선자와 같이 목욕을 가게 됩니다.
김선자는 목욕탕에서 김 씨에게 피로회복에 좋다며 드링크제를 하나를 건내고 김 씨는 그 드링크를 마시고
몇시간 지나지않은 오전 10시 경 김 씨는 목욕탕 탈의실에서 구토와 함께 심한 경련을 일으켜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김 씨는 응급실에서 사망합니다.
처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병이 있는 걸 몰랐던 김 씨의 심장마비에 인한 사망으로 생각했는데
유족측은 김 씨는 평소 건강했고 오히려 김 씨가 평소 지니고 있던 귀금속이 모두 사라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시절이 시절이다 보니 유족측에서 이의를 제기한다 한들
경찰에서 단순사망사건으로 보이는 사건을 부검까지 해가며 판을 키울리 없었고
유족측이 말한 사라진 귀금속은 혼란한 틈을 노리고 누가 훔쳐간 단순 절도로 보았습니다.
결국에는 단순사망사고로 보이는 사건이 크게 되는 걸 원치 않았다고 봐야겠지요
경찰도 혹시모를 원한 금전 치정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두고 조사주변인 조사부터 실시했지만
사망한 사람이 40대의 평범한 주부였기에 특별한 점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사망한 김 씨와 마지막에 함께있었던 김선자 또한 조사를 받았지만 겉으로는 평범한 가정주부였고
경찰은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다는 점 때문에 사라진 귀금속의 행방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알지 못한다는 대답만을 반복할 뿐이었고 확실한 증거가 없던 경찰은 그런 그녀를 풀어주게 되고
이후 사건은 단순사망 사건으로 흐지부지 되어 버립니다.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약 6개월 뒤인 김선자는 2차 범행을 계획을 하고
2차 피해자인 전xx(당시 50세)여인에게 돈을 갚을테니 만나자는 연락을 합니다.
전 여인은 계모임을 통해서 알게 된 같은 계원사이 였습니다.  
김선자는 전 여인에게 높은 이자를 쳐주겠다고 꼬득여 약 700여만원의 돈을 빌린 상황이었지만
갚을 길이 없었던 김선자는 전 여인에게 지불을 차일피일 미루던 상황에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빌려준 돈을 돌려받을 길이 없었던 전 여인에게 걸려운 김선자의 전화를 거절할 이유는 없었을 겁니다.
 
김선자는 오래전에 자신이 돈을 빌려준 사람을 찾았고 받기로 했고
그돈을 받아 빚을 갚으려고 하니 자신과 동행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여인은 김선자와 1987년 4월 4일 서울의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같이 만나
김선자는 미리 이야기한 약속장소로 가기위해 탔던 버스안에서 범행을 저지릅니다.
버스 안에서 김선자는 전 여인에게 1차때와 같은 수법으로 병에든 드링크제를 건냈고
이를 아무 의심없이 마신 전 여인은 버스안에서 사망합니다.
 
이때 버스가 용산역을 지날때 쯤 사망했기에 사건은 용산경찰서에 맡게되는데
사인은 독극물에 의한 사망이었지만 사망한 전 여인의 주변인들에게서는 아무런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고
버스기사와 승객들을 상대로 조사를 해보았지만 당연히 수상한점은 나오지 않고
유가족 또한 그녀가 자살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종사건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약 6개월 전 신당동에서 비슷한 증상으로 사망자가 나왔다는 사건을 알게됩니다.
사망자들의 주소지와 김선자의 주소가 모두 신당동이었고 사망자 모두 김선자와 친분이 있다는 점을 들어
김 선자가 유력한 용의자 일꺼라는 생각을 하지만 사망한 전 여인을 살해할 동기를 찾을 수 없었고
그녀를 범인이로 지목할 만한 결정적 증거도 없어 참고인 조사까지 했지만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없었기에 경찰에서도 그녀를 풀어줄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지금은 전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의 자료가 경찰 데이터 베이스화 되어 있어 조건만 입력하면
입력한 조건에 맞춰 과거부터 최근에 일어난 사건까지 모두 검색이 가능하지만
이때만하더라도 아날로그의 감성이 충만하던 시절이라 형사들이 발로 뛰어서 전국의 경찰서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하지 않는이상 다른 경찰서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 알 수 없던 시절입니다.
거기에다 자신의 관할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른 경찰서에서 해결한다는 자체가 용납이 되지 않았기에
같은 경찰들이라 해도 관할이 다를경우 수사자료 제공에 대해 협조적이지 않던 시대였습니다.)
 
심증은 있지만 증거가 없었던 그녀는 두번이나 동일한 수법으로 살인을 하고도 
증거가 없어 그녀는 유유히 경찰서를 빠져나옵니다.
 
1차때와는 달리 2차 범행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 등의 경찰의 의심을 사게되자
김선자도 한동안 몸을 사리고 표면적으로는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지만 
늘어가던 빚과 채무자들의 빚독촉으로 인해 점점 더 궁지에 몰리게 되자 이듬해인 1988년 3차 범행을 계획합니다.
 
3번째 범행 대상은 이웃에 살던 김 여인이 었습니다.
그녀 또한 김선자에게 120만원을 빌려주고 한참동안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그녀에게 접근해
전과 같은 수법으로 채무자에게서 받을 돈이 있으니 같이 받으러 가자는는 제안을 했고
돈을 갚아줄테니 같이 동행하자는 김선자의 제안을 김 여인은 거부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1988년 2월 10일 김선자가 말한 약속장소에 김선자와 함께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돈을 가지고 온다던 채무자가 나타나지 않았고 김선자는 김 여인에게 채무자가 늦는거 같으니 
같이 차나 한잔 마시자며 근처 자판기에서 율무차를 한잔 뽑아 김 여인에게 건냅니다.
아무 의심없이 이를 받아 마신 김 여인은 얼마 지나지않아 구토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죽을 줄 알았던 김 여인이 자신의 계획과는 달리 죽지않자 당황해 하던 찰나
김 여인이 채무자는 나타나지 않고 구토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니 집에 가겠다며 택시를 타고 집에 가려하자
김선자는 잠시만 기다리면 나타날테니 조금만 더 기다리자며 김 여인을 제지하면서 실랑이게 벌어지지만
결국에는 김 여인의 고집대로 택시를 타게 되고 김선자도 어쩔 수 없이 택시에 동승하게 됩니다.
 
이때 김선자는 그녀에게 속이 편해지는 드링크제가 있다며 그걸 하나 마시면 속이 괜찮아 질꺼라며
약국앞에 잠시 차를 세우면 자신이 사오겠다 말하며 택시기사에게 근처 약국에 차를 잠시 차를 세우게 합니다.
하지만 김선자가 건넨 율무차를 마신 이후로 속이 좋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김 여인은
이상한 기분을 느꼈고 김선자가 드링크제를 사러간 사이 택시를 출발시켜 김선자의 두번째 계획도 실해하면서
3차 범행은 미수에 그치게 됩니다.
 
자신의 범행이 들통 날 것을 걱정한 김선자는 다음날 돈을 갚는다는 핑계로 김 여인의 집에 방문합니다.
김 여인에게 채무자를 만나 돈을 받았다며 김 여인에게 처음에 약속했던 120만원을 갚으며 그녀의 안부를 물었는데
그녀가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 그녀는 그 이후로 김 여인의 집에 자주 방문하였는데
그 이유는 혹시라도 모를 자신에 대한 의심을 지우기 위해서 였으리라 생각 됩니다.
 
김선자는 3차 범행이 미수에 그쳐 원한바를 이루지 못하자 다시 범죄를 계획하고 한달만에 4차 범행을 저지릅니다.
4번째 피해자는 다름아닌 자신의 친아버지 김x춘(사망당시73세)씨 였습니다.
김선자는 시외버스를 이용해 아버지와 함께 결혼식에 다녀오던 중 같은수법으로
아버지에게 독극물이 든 드링크제를 건냈고 의심없이 그걸 마신 김선자의 아버지는
얼마후에 구토를 하며 버스 안에서 쓰러집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급히 근처의 남서울병원으로 옮겨지지만 사망했는데 
그를 검안한 의사는 70이 넘은 고령인 점만을 보고 노인성 심장마미에 의한 사망으로 진단합니다.
(요즘은 70도 젊다는 소리를 듣는 시대자만 80년대에는 60만 넘어도 노인소리를 듣던 시대였습니다.)
 
김선자의 부친의 시신은 즉시 가족들에게 인계된 뒤 부친의 시신은 장례 후 화장됩니다.
 
4번째 범행도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자 
다음달인 1988년 4월 29일 그녀는 자신의 친동생(김x자 여 사망당시 43세)을 범행대상으로 삼습니다.
그녀는 동생에게도 1천만원을 빌린 상태였는데 이번에도 역시 같은 수법을 접근해
자신과 같이 갈곳이 있다며 동생을 서울 어린이대공원 근처로 불러냅니다.
버스를 기다리던 사이 그녀의 동생은 김선자가 피로회복에 좋다며 건낸 드링크제를 마시고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쓰러져 한양대부속병원으로 옮기지만 얼마지나지않아 그녀는 숨집니다.
 
이때 같이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청년이 사망한 김선자의 여동생을 업고 갔는데
그 청년이 법원에서 증언하기를 버스에서 사망한 김선자의 여동생이 쓰러지자 함께 병원으로 옮겼는데
동생을 병원에 옮기고 사망하던 순간까지 김 선자는 전혀 동요하거나 슬퍼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고 
병원에 도착해서도 자신의 동생이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는 모르는 사람이라 말한 뒤 
사람들이 정신없는 틈을 노려 동생의 핸드백을 가지고서는 급히 그곳을 빠져 나갔다고 합니다.
 
병원을 빠져나간 김선자는 그 즉시 동생의 핸드백에 들어있던 열쇠를 이용해
동생의 집에 들어가 현금 1천만원과 다이아반지를 포함한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동생의 사인은 심장마비였고 단순사망 사건으로 종결되어 수사망을 피해갑니다.
 
3개월이 라는 시간이 또 흐른 뒤
김선자는 사촌동생 손x림 혹은 손x원(여 당시 46세)이  집을 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김선자는 손 여인에게 연락해 괜찮은 집이 급매로 나왔는데 그 집을 한번 보지 않겠느냐며 접근했고
1988년 7월 8일 손 여인은 그 집을 사기위해 계약금으로 480만원을 들고 김선자를 만납니다.
집을 사겠다는 손여인은 김 선자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480만원을 건냈고
같은 수법으로 손 여인에게 드링크제를 마시게 한 뒤 버스를 타고 가던 손 여인은 
구토와 함께 어지러움 호소하다 결국에는 사망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 피해자들과 달리 부검을 실시하는데
 
부검결과 사망원은은 청산가리에 의한 사망으로 밝혀집니다.
 
부검결과가 독극물에 의한 사망으로 나오자 경찰은 사망한 손 씨의 마지막날 행적에 대해 조사를 하던 중
그녀가 제일 마지막에 만난 사람이 김선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선자와 관련된 주변인물들에 대해 조사를 하다 김선자 주변인들에게서 수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김선자 주변의 사람들이 짧은 기간동안 많이 사망했는데 공통점이 피해자 모두 죽던 날 김선자를 만났고
심장마비라는 석연치않은 사망원인과 1차 피해자를 제외하면 모두 버스에서 사망했다는 점을 발견했고
그들이 사망 전에 김선자가 건낸 드링크를 마셨다는 증언도 확보하게 되면서
단순 사망사건이 아님을 경찰은 짐작하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5명이 숨지고나서야 김선자는 구속되는데
이때 김선자는 경찰조사에서 증거도 업이 범인 취급을 한다며 나가게되면
자신을 범인 취급한 형사들을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피해자 모두가 독살이라는 걸 확신하고 있었지만 
김선자를 확실하게 옭아맬 증거가 필요했던 경찰은
사망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부검을 실시하는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처음에는 유가족들의 반발과 함께 그런 경찰의 결정을 반기는 유가족은 없었습니다.
경찰에서도 만약 자신들이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의
엄청난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부검을 실시한것을 보면
김선자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우여곡절 끝에 사망자들의 부검이 이루어지고
다행스럽게도 4구의 시신중 3구의 시신에서 치사량의 청산염이 발견되어
그녀가 범인이라는 증거는 더 확실해 졌지만
 
경찰은 확실한 증거인 범행에 사용된 청산가리를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합니다.
청산가리를 찾기위해 김선자의 집을 압수수색하는데
자신은 모른다며 강력히 부인했던 것과는 달리 그녀의 집에서는
사망한 피해자들의 귀금속과 현금이 발견되고 자신의 친동생이 생전에 끼던 다이아반지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피해자들이 분실했다는 귀금속들과 범행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청산가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망자인 손 여인 사망하던 날 찾은 그녀가 은행에서 직접 찾은 10만원권 수표가
그녀가 사망한 다음날 조흥은행 사당동 지점에 새로 개설된 계좌에 임급된 것을 발견하는데
(당시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던 시기가 아니라 가명사용이 가능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필적감정결과 김선자의 것으로 밝혀 집니다만 이조차도 김선자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20여개월 만에 그녀는 꼬리가 밟혔고 그녀의 악행도 종지부를 찍습니다.
 
훗날 알려진 이야기로는 피의자가 여성이라 압수수색에 남자형사들이 동원되지 않고 여경들이 동원되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청산가리는 당시 김선자는 오래된 일본식주택이었고 화장실 또한 재래직 화장실이 었는데
이때 용변을 보러갔던 여경이 우연히 발견한 벽에 난 구멍을 발견했고 그 안에 청찬가리를 숨겨놓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선자는 5건의 살인(3건은 존속살인)과 1건의 살인미수로 사형을 언도 받고
8년 뒤인 1997년 12월 30일 22명의 장기 미집행 사형수들과 같이사형이 이루어 지는데
그녀가 사실상 대한민국의 마지막 사형이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뻔한 스토리지만
그녀가 수감되고 난 이후의 이야기가 있어 이것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형수들을 많이 만나본 분의 글에 의하면 사형수 대부분은
처음에는 사형을 받을만큼은 아니라는 식의 억울함을 주장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시간이 좀 지나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해 용서를 빌고 자기자신을 반성하는게 다음 단계라고 합니다.
 
그녀를 만났던 한 스님의 글에 의하면 그녀는 그런 사형수들과는 달랐다고 합니다.
김선자는 사형이 이루어지던 순간 까지도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했고 자신은 결백하다는 주장했고
교도소에서도 곧 자신의 무고함이 밝혀져 당당하게 이곳을 나갈거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교도관의 이야기로는 교도소내의 교정생활도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누가봐도 곧 죽을 사람이 그럴리는 없겠지요
싸이코 패스나 소시오 패스 같은 반 사회적 인물로 생각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정신감정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고
김선자를 담당했던 담당 교도관의 증언으로도 김선자의 말은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이 증거로 내민 그녀의 집에서 나온 피해자들의 현금과 귀금속 그리고 청산가리
마지막 범행 다음날 자필로 작성했다고 하는 계좌신청서와 계좌에 들어있던 피해자의 돈까지
 
뭘로 설명을 해야 할까요?
 
형이 집행이 이루어지기 몇일전 그녀를 만난 스님께서 금강경의 마지막 대목을 읊조리자
그녀가 말하기를 자신은 곧 집에 갈것이라고 말했고 좋은 법문을 잘 들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금강경 마지막 대목인 일체유의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4구 경구는
실제 사형집행장에서 스님들께서 사형수에게 해주는 법문입니다.)
 
자신은 결백하다는 자기 암시가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혹은 철저한 연기였는지는
본인만이 알고 있겠죠...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끗....
 
 
 
관련기사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11230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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