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 입니다.
캐나다 유학중입니다.
교회에서 만난
유학생은 아니고 캐나다인 친구인데(한국계 캐나다인이지요)
친해졌습니다.
막 따로 놀정도는 아니고
두어번 교회에서 만나면서 친구들이랑 밥도 같이 먹었습니다.
저도 운동을 이제좀 시작해야 하는데
그친구도 운동을 좋아하고
제가 피아노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친구는 피아노가 전공입니다.
그친구를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남자가 갑자기 호감을 표하면
무서워서 도망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친한 친구로 친해지고 싶습니다.
근데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만납니다.
근데요 제가 모쏠 이라서 여자애가 기본적으로 잘해주는 것도
혹해서 '어머 나한테 관심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에도 저혼자 상상하고 사랑에 빠저서 저한테 아무감정 없는 사람 좋아했다가
고백하고 차여서 죽을듯이 아팠습니다. (사실 아직도 좀 아픕니다)
이번에 새로 알게된 그친구도
제가 '차여서 힘들었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나중에 좋은 사람 올거라고....연애 할꺼 못된다' 그렇게 말하더군요....
아
이 모쏠을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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