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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관한 의혹제기가 무산되는 흐름이 보이니 이제 인성, 문프로
게시물ID : sisa_1117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6/31
조회수 : 1304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8/10/16 10:36:28
 
각종 게시판 흐름을 보니까 그렇습니다.
 
혜경궁, 김부선 등의 문제가 클리어될 흐름이 보이니 
 
'나는 본래 부터 그 인간의 인성이 싫었다.  경선 때 문재인에게 하는 짓 보고 싫었다' 로 나오는군요.
 
 
 
작전세력도 이 쪽으로 흐름을 바꾼 것 같구요.
 
그냥 감성적으로 휘말린 분들도 태세 전환 중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왜 이재명이 싫어지셨어요?
 
 
 
노무현에게 각 세운 정동영 꼬붕이었다,  지난 대선 경선 때도 문재인에게 대들었다...가  이유 아닙니까?
 
무슨,  아이돌 좋아하는 소녀감성들이신가요?   우리 오빠 건드렸으니 넌 안돼?
 
대선주자 뽑는 경선 처음 경험해 보세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민주당에  살아남을 정치인이 하나도 없겠군요.
 
경선 때 아슬 아슬한 비판을 서로에게 하는 것은  정치 게임의 상수입니다.
 
끝나고 나면 다 훌훌 털고  대의를 위해서 다시 힘을 합치는 게 정치구요.
 
 
 
박지원을 보세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과오 중 하나가 대북 지원 문제로 박지원을 감옥에 보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력을 발휘해야 할 일을, 법 대로 처리해 버렸습니다.   이거, 명백히 실수하신 겁니다.
 
 
그런데,  자기 심복을 감옥에 보낸 노무현을,  김대중은 어떻게 대했던가요?
키워줬더니 내 등에 칼을 꽃은 배신자....라고 치를 떨었던가요?   그 후의 일은,  모두 아시는 대로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내 동생 같은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정치는 대의입니다.
 
 
박지원을 보세요.
마음 속으로 원한이 없었겠습니까?  
 
죄 없는 자신을 몇 년 간이나 감옥에 보낸 노무현,   그리고 그 정부의 실세는 문재인입니다.
 
 
그래도 그는 참여 정부 시절과 그 후에도   노무현 대통령을 대놓고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대의로 가는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받든 거죠.
 
 
그러다가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가 오자,  문모닝을 시전합니다.
그 간의 한이 다 폭발하는 것 처럼 보일 정도였어요. 
기억해 보세요.  박지원이  얼마나 못되게 굴었습니까? 
 
 
그런데, 문프가 대북 문제를 잘 풀어나가니까,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것을 기회주의라고 보지 않습니다.
박지원은 적어도  대의를 볼 줄은 아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정치는  중딩 감성 쩌는 아이돌 빠 놀이가 아닙니다.
큰 어른들이 대의를 보고  일을 하면, 그 뜻을 읽어서,  좀 포용하고  수용할 줄 아는 것이 성숙한 지지자의 모습입니다.
 
 
정치 발전은 그렇게 이뤄집니다.
 
 
오후에,  김부선 점 놀이....이 참혹한 사건에 대해 글 하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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