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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씨에게 하고 싶은 말
게시물ID : sisa_1118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이멕스
추천 : 57/13
조회수 : 221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10/20 23: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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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시절.. 당내 중진과의 합의과 불발되고 집에 돌아오는 길 차에서 찍힌 당시 문재인 대표


오유 하시는 분들 아실 겁니다. 2015년 2월 전당대회때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되고 그해 4월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 하셨죠. 그리고 전방위로 문대표 흔들기가 들어왔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당대표 흔들기 였죠.

개인적으로 제일 지긋지긋했고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어요. 새누리당에서 공격하지, 언론에서 공격하지, 당 내부에서는

더 심하게 흔들지.. 하루하루가 백척간두..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던 시절이었죠.


조경태 이놈은 더 심한 말도 했죠. 당시 문재인 대표에게 사퇴하라며 이런 말도 했습니다.

"죽어봐야 저승 맛을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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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정치신세계, 뉴비씨 논조에 열광했습니다. 이제 지지자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 무슨 일이든 지지자가

흔들려서는 안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대통령을 옹호해야 한다! 비판을 절대 안된다!

그런데 이 사람이 요즘 말하는 논조를 보니 어이가 없네요 과거 했던 말은 더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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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논조와 과거의 논조와 다르 잖아요.

2009년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실때 따라 죽으려고 했다는 기개는 어디 갔나요?

굉장히 섭섭 한것은.

이렇게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소속 정당마저 적으로 돌릴 전투력을 갖고 계시면

문재인 지지자가 가장 힘들었던 당대표 시절 그때 와서 좀 도와 주시지 그 땐 어디서 뭘하고 계셨나요?

그때 말한 발언을 지금와서 보면 이 사람은 기회주의자 밖에 안됩니다.

가장 힘들었을때는 외면하다가 이제 와서 충성 맹세를 하면 누가 좋게 보겠냐고요.



권순욱씨... 당신은 1945년 8월 16일 독립운동가 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당신의 진심이 어찌 되었든간에 8월 16일 독립운동가 란 멍에에서 평생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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