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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떼기란 대리접수제가 있을 때 성립됩니다.
게시물ID : sisa_1118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디스트윈터
추천 : 24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10/21 12:53:38
그 박스내 명단이  실제 투표권자가 아닌데 투표권자로 기능하게 되면 문제가 되는 거죠. 그 명단으로부터 표를 허위로 얻어낼 수단도 존재할 때 문제가 되는 겁니다. 2007년 당시 대리접수제도 있었고 모바일 투표도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 문제가 됐던 겁니다.

그래서 그게 박스떼기입니다.

2002년에도 마찬가지라 말할만큼 그게 통했는가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2002년에 국민경선의 선거인 명부를 누군가 마구잡이로 작성하여 박스로 쌓아서 넣었다 칩시다.

그럼 그 명부가 곧 최종선거인단이 됩니까?




아닙니다. 추첨을 통해 최종 결정후 통보하고 해당 선거인이 투표일에 실제 표를 행사해야 합니다.




모바일 투표등은 없던 시절이니 실제 투표의지를 가진 선거인의 한 표가 될 뿐입니다.

이런 시스템 하에 마찬가지 박스떼기가 있었다고 말하는 건 말도 안 됩니다.

허위로 마구잡이 명단을 얻었다 한들 문제삼을 여지가 없습니다. 어차피 최종추첨과 확인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 아시는 것처럼 그런 시스템 하에서 마구잡이 명단보다는 진솔한 한표가 더 궁했던 노사모회원들이 손편지 행사까지 기획하여 정말 어렵게 승리 얻어낸 역사도 아실 겁니다.

2002년당시 모바일 투표같은 건 불가능했다는 건 다시금 굳이 말 안해도 아실 겁니다.

이동형 작가가 허위명단 마구잡이로 얻어내던 건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말할 땐 건너야 할 징검다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 허위명단이 정말 문제적허위명단이 되는 시스템이 2002년의 시스템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광범위하게 그런 일이 이루어졌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동형 작가의 경험외의 (그것도 본인의 말0 그것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본인의 말도 증거가 되지 못하죠.

물론 그렇다 한들 최종추첨제하에서 허위명단이 있든 없든 부정문제가 되지 못합니다.


2007년은 사정이 확실히 다릅니다.대리접수가 제도적으로 인정됐고 모바일 투표 또한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박스떼기는 의심 대상이 안 될 수가 없던 것입니다.


이작가나 이피디가 혹시 2002년이나 2007년 다 마찬가지 아니냐는 인식을 오랜동안 갖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아.. 이건 완전 다른 역사구나..하는 인식을 새롭게 갖길 바랍니다.

완벽히 틀린 인식입니다. 노무현은 박스떼기 안했어?

예 안 했습니다.

그걸 노무현이 했다고 말하는 순간 짊어져야 할 책임은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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