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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티베트 성지에 성경말뚝박은 한국기독교인들
게시물ID : humordata_7396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이빗제길슨
추천 : 5
조회수 : 8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24 03:26:51
한국 기독교인이 티베트 성지에 성경문구가 적힌 말뚝을 박았다는 글과 사진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지난 15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중국 간쑤성(甘肅省)에 있는 샤허(夏河)에서 목격한 한국 기독교인의 만행을 고발하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곳 티베트불교 사원 라부렁사(拉卜楞寺)에서 남자1명, 여자 2명의 한국인 일행을 만나 티베트 청소년의 가이드를 받던 도중, 이들이 오체투지를 하는 순례자들을 보며 ‘오 주여’를 연신 외치더니 남자일행이 배낭에서 말뚝을 꺼내 라부렁사 주위에 박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또 이들은 "티베트인이 직접 말뚝을 박으면 효과가 좋을 것"이라며 "이것을 박으면 티베트 불교의 힘을 더 강하게 해준다"고 거짓말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 말을 믿은 티베트인 가이드는 사원둘레에 말뚝을 박았다. 이 네티즌은 "한국인 일행과 헤어지고 난후 가이드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박았던 말뚝들을 함께 다시 뽑아냈다"고 전했다. 샤허는 중화인민공화국 간쑤성 간난티베트족자치주의 현급 행정구역으로 전체 인구의 78%가 티베트족으로 구성, '제2의 티베트'라고 불린다. 라부렁사는 티베트 고유어로 '생불이 거처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티베트인들에게는 성지로 여겨지는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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