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예상이랑은 다르게 스토리가 흘러갔네요
흑사병일줄 알았지! 젠장! 신캐들 의상 디자인도 역병의사처럼 만들어놓고! 왜째서!

그리고 전 인형을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뭔가 흑마법을 쓴겤ㅋㅋㅋㅋㅋㅋ브리엘이 아니라 길라크라고 생각했거든요
길라크가 인형을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마법을 썼으나 실패, 흑마법의 대가만 돌아오고 정작 사람의 육신을 갖게 된 인형 브리엘은 사람이 가져야 할 영혼이 없기 때문에 깨어나지 못했다... 뭐 그런 스토리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진짜 사람은 브리엘이었습니다...

젠장 예상이 빗나가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둘이 감동적이었으니까! 불쌍한 애들이었으니까!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저는!


그리고 작년에 진짜 마족인지 사람인지 모를 걔네 떡밥이 올해 할로윈으로 풀린 거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오망성 가지고 애들 상대로 최면술 시험했다는 얘기를 길라크가 하는데 작년 할로윈 결말도 그랬잖아요? 얘네가 진짜 마족인 애들인지 아니면 세뇌같은거에 걸려서 그렇게 믿고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듣고보니까 확실히 작년 그 마녀캐 모자의 별 장식이 떠오르는데
과연 그걸 의도한걸지 아니면 그냥 때려맞추기로 맞추는 건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나름대로 호오? 스러운 이야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