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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공시생의 하체 운동일지 2018.10.26
게시물ID : diet_123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췌
추천 : 6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0/26 18:45:36
오늘은 스쿼트 데이니까 스쿼트는 5곱5로 빡세게, 데드는1알엠 65퍼센트 무게로 3곱10만 가볍게 했습니다.
물론 말이 가볍지 데드는 데드인 관계로...  3세트 다 하고 나니 곤죽이 되더군요.

오늘 젊은 여성이 벤치를 옮기려고 낑낑대고 있길래 슬쩍 도와쥤습니다. 여성이 활짝 웃으며 감사인사를 하더군요.
그 표정이 너무 눈부신 나머지 제 안의 찐따 본성이 발휘되어 "아, 아니... 네..."하고 우물거리다 자리를 피했습니다.
여러분, 운동 아무리 열심히해도 찐따는 찐따입니다. 허약한 찐따가 근육있는 찐따가 될 뿐이죠. 어차피 안 생기니 딴맘 품지 말고 운동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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