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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재인을 지지한다.. 그러나 나는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다..
게시물ID : sisa_1118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아사랑아
추천 : 2/12
조회수 : 137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10/28 22:07:44
다음번 논쟁의 대상이 될 만한 이야기꺼리 입니다. 그냥 한번 쭉 보시고 공감되면 의견을 주시고. 공감 안되도 의견 주세요~

자 이제 다음번 논쟁은 페미니즘이라고 봅니다.

나는 문재인을 지지한다. 와 근데 이건 좀 아닌거같다. 너무하지 않냐. 라는 말이 나와도 동조 받는 의견이 있습니다.

바로 '페미니즘' 입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진보적' 이라서 지지한 것일수 있겠지만,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진보'는 모든 것을 다 진보적으로 행동하지 않기도 합니다.

내가 진보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 보수적인 판단을 내리는 문제가 바로 저 주제거든요.

난민 문제는 우리 '진보'를 표방하는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느끼도록 했습니다. 난민이 들어오면 내 생활이 망가질 것이고, 분명히 무슨 문제든 생길 것이라고 말이죠. 너무 예민해지지 마세요.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그 정도의 차이겠지만.

저는 인천에 삽니다. 인천은 공장도 많고,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가 있어요. 베트남, 러시아, 몽골.. 흠.. 유독 조선족분들은 못봤지만요. 아 그리고 히잡을 쓰는 여성분들도 많이 봤어요. 길거리에 많아요. 눈만 내놓고 다니는건 아니지만 아무튼 이슬람이라고는 생각됩니다. 할랄푸드 파는 곳도 있어요.

이곳에 산지는 얼마 안됐는데 살다보니 별 문제는 못느꼈어요. 일요일에 사우나를 가면 러시아랑 몽골 형님들 많이 보는데 -_-;; 그렇게 우람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조용히 씻고 나가고, 이제까지 위협같은거는 못느꼈다고 할까요? 전 그들이 이슬람을 믿든 기독교를 믿든 천주교를 믿든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통해 본 난민은 온갖 요구를 하지요. 그들은 본인들의 나라에서 좋은 직업을 갖고 있었고, 좋은 삶을 살았을 거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피난왔으면 당장 생계를 위해 농사일이든 뱃일이든 닥치는대로 해야죠. 생존이 먼저인데 그들은 삶의 질을 따지는게 보였습니다. 제 눈에는 그런게 안보여요.

문재인 정부에서 그 부분을 잘 캐치했다고 봅니다. 절차대로 하겠다고 국민들은 안심시킨 뒤에 꼼꼼하게 절차를 밟았어요. 당연히 생존이 목적이 아닌 사람들은 그 꼼꼼함과 절차에 질리고 떠나버리는거죠. 잘 처리한 사례입니다.


그런데 페미니즘 관련된. 여성에 관련된 정책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집행하는 편이죠. 성폭력 문제에 대해서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면 유죄를 내리기에 충분하다고 하기도 하며, 결국 그것을 이용하는 여자들도 생기기 시작했죠. 뉴스에 나온거는 정말 새발의 피라고 봅니다.


2019년까지 페미니즘 찬성 vs 반대의 규모를 대규모로 키울겁니다. 지금 남아있는 기존 기득권의 분란 카드는 저거밖에 없거든요. 근데 문재인 정부가 하는 페미니즘 우대 정책은 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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