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행한 결과에 대한 트라우마로 

비판에 대해서 매우 경계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비판은 필요합니다.

비판이 없는 민주주의는 생각을 경색되게하고 

또다른 문제를 만들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판이라는 것이 "반동적인 의견"에 

국한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권 시절의 그 분위기는 비판적 지지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언론권력에 휘둘린 것일 뿐이죠.

즉, 현 상황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판별하고

그에 대한 충분한 생각이나 의견을 가지고 의견이 나왔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SNS나 인터넷 정치가 활발하지 않았고

막 태동할 시기였죠.

뉴스에 대한 신뢰도나 정보의 취득경로 등이 현재의 상황과는

많이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지면 뉴스가 더 공신력있고 힘이있었죠.

지금은 어떻습니까? 

기레기들이 왜곡한 기사에 대해서

유튜브 등의 영상이나 검색등을 통해서 보다 쉽고 정확하게

그리고 거의 동시적으로 왜곡을 파별하고 여러 종류의 sns를 통해서

공유됩니다.


그러한 정보 환경의 변화는 비판적 지지의 좋은 토대가 마련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비판적 지지는 필수다고 생각하며,

더불어 비판적 정보수용,

즉,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해서 책임감있게 확인하고 알아보고

그리고 비판하는게 필요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비판들에 대해서 토론 통해서 보완되고 발전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트라우마로

비판적 지지에 대해 경기 일으킬 정도로 놀라시는 건 이해하나

비판적 지지는 비난 또는 선동당해 휩쓸리는 것과 

구분해야 한다고 상각합니다.



아무튼 다른 비판적 의견도 진지하게 바라보고

문재인 정권의 잘못한점에 대해서도 섣불리 글로 싸지르지 말고

충분히 비판적인 정보수용과 숙고를 한다음 비판을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