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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등학교 왕따 피해자학생 엘리베이터모습
게시물ID : sisa_1120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빵님
추천 : 11
조회수 : 300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11/08 17:03:55
ㅇ
얼마나 무서웠을까..얼마나 힘들었을까
82
oaw p
점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혼자 쪼그려 앉아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막상 뛰어내리려 보면 정말 높고 무서웠을 텐데 그 무서움보다 학교에서의 괴로움이 더 지쳤었나 보다. 몇 년이 지나도 늘 눈물나는 영상
23
뀨잉
성우야 거기는 편하니? 지금 여기엔 점점 봄이 오고있어 생각날때마다 네 마지막 모습 보러오는데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 나는 비록 너를 처음부터 알던 사이가 아닌 사건이 나고나서 알았지만 나도 너와 같은 학교폭력 피해자이기 때문에 더 공감이 가고 더 슬펐어 난 지금 22살이지만 나도 자살시도를 참 많이했었지 고등학교때 너처럼 계속 엄마아빠 생각이 나서 못하고 그러다가 또 난 여기서 뛰어내릴 용기도 없는 겁쟁이년이구나 하고 자책하고 자해하고 그랬지. 우리가 아는 사이였다면 아픔을 서로 공유하고 서로 위로를 해줄수있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볼때마다 하고있어 그래도 성우야 거기는 네가 마음놓고 편히 지내기를 바랄께 나중에 또 생각나면 보러올께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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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Andrea Kim
정하연
가끔씩 이 영상이 생각나요. 그래서 종종 들르는 것 같아요. 이 애절한 뒷모습을 꼭 안아주고 싶기도 하고 지금은 늦었지만 고생핬다고 말로 위로도 전해주고 싶어요. 가슴앓이 하며 혼자서 끙끙 앓다 먼 길 걸어간 성우군이 너무 안타깝네요. 오늘도 갑작스럽게 생각나서 찾아온 것 같아요. 부디 높은 하늘에선 편하게 마음 놓고 뛰어다니길 바랄게요.
16
성길용
이 영상을 생각만해도 가슴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착하고 순하기만 했던 어린 영혼아!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45
답글 2개 보기
김서연
왜 그런선택을 했어 지금쯤 멋진성인이 되잇어야하는 네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
박하사탕
마음이 여리고 겁도많고 착하고 순진한 애들이 학교생활을 할때 너무 여려서... 아픈일을 많이 당하는것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unha은하
자살 ....... .... 생각은 해봤지만 결국 하지는 못함
13
정래기
아 씨발 진짜 화난다
만두
처음 이 사건을 봤을 때 너무 큰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려서 그런지 한동안 잊혀지지 않았어. 그리고 최근 이슈화 된 부산 여중생 사건을 보자마자 네 생각이 나더라... 다음 생에는 꼭 사람으로 태어나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길 바래.
응뭐라구?잘안들려
어..우리학교셨구나..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orl iu
상위계층이 썩어빠지면 상처받는건 결국 그 아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 다수가 미치면 정상적인 극소수가 몰매맞는 미친 사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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