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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퇴근길에 자주 들르던 포차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818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직구전문
추천 : 1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1/16 00:37:31
서울 모 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간 후에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는 퇴근 루트를 이용하던 때였어요.
사실 집으로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있었는데
이 포차(?)에 들르려고 일부러 이렇게 다님.
주 메뉴는 두가지였어요.
매콤한 순대볶음과 국수.
실은 메뉴가 더 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 됐음..
이 생각이 왜 났냐면
골목식당 이번 편에서 어묵국물로 국물내는거 보고
아 맞다! 내가 전에 먹던 곳도 어묵 국물로 했는데!
해서였어요.
면을 즉석에서 삶고 옆에 어묵통에서 국물 떠다가
위에 간단하게 몇가지 얹어서 5분이면 뚝딱!
그거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한동안 다니다가 역 근처에 뭐 건물 새로 선다고
주변 상인들 싹 빠지는거 같더니
다시는 안 오더라구요..
또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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