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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일제의 강압적인 '을사늑약' 체결 113년이 되는 17일 일본이 과거의 범죄를 사죄는커녕 덮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을사5조약을 날조한 일제의 만고 죄악' 제목의 기사에서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총칼을 내 대고 대포를 끌고 와 조약체결을 강박하고 국왕의 서명도 국새 날인도 없는 조약 아닌 조약을 날조한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일제는 강도적인 을사5조약을 법적 근거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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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1117100923095?rcmd=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