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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의 전략 미쓰라고 생각 되는 점...
게시물ID : sisa_1121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빛과소금3165
추천 : 2/2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11/22 09:58:56
지방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초 압승이였다. 국민들은 민주당 아니 문재인대통령 후광 효과로 민주당에게 압도적 

승리를 줬다. 즉 다시말해 개혁과제와 향후 정치를 주도적으로 해 나가라는 뜻이였다. 

그런데 왠걸 원 구성 타결부터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었다. 당시 원구성협상을 주도한 홍영표와 진선미는 

아주 중요한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자유한국당 바미당한테 줘 버렸다. 당시 이런 타결을 하고 난 이후

홍영표 인터뷰 앞으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정부여당의 개혁입법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약속에

이런 타결을 이뤘다며 자평을 했다. 그런데 지금 어떤가. 

당시에 민주평화당 천정배의원이 이런 주장을 했다. 지금 지방선거 결과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개혁입법과제를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려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 국회의원 재보궐 압승도 이런 의미이기에 민주당은 민평당

정의당 그리고 바른미래당 개혁의원 무소속 진보성향의원들과 개혁입법연대를 구성해 원 구성을 독점해야 한다.

그래야만 향후 개혁입법을 차질없이 밀고 나갈 수 있다고 했다. 당시 이런 인터뷰가 나오자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발도 있었다. 물론 이해는 된다. 민평당이나 이런 호남 기득권들이 또 민주당을 불모로 자리나눠먹으려는건 아닌지

우려였다. 그래도 난 당시 저 천정배의원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었다. 어찌되었든 현 민주당 의석수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천정배의원의 개혁입법연대 구성으로 많은 개혁입법을 극우보수정당이 반대해도 통과 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어떠한가 홍영표의 무능력한 원구성 타결로 이후 줄줄이 김성태와 협상을 벌이면서 모두 들어준 반면 김성태

즉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약속한 판문점선언비준동의안 민생법안 통과 되었는가 아직까지도 통과 안되고 있다. 그사이

홍영표는 특검을 주고 또 어제 국조까지 줘 버렸다. 물론 나도 어제 김성태가 국조 시한을 못박은것에 대한 주장은 아니라고 

했지만 기사 내용을 들여다보니 이 홍영표 인간이 국조 시한에 동의를 했다는 것 이다. 물론 아직 합의가 되지는 않았지만 진짜

어처구니가 없었다. 특검으로 우린 정치검사들의 논리에 노회찬을 잃었다. 만약 자유당이 국조하면 박원순을 정치논쟁 극대화

할 것이다. 이건 저들의 특기 아닌가.. 난 심히 걱정이 된다. 아마 또 여론은 자유당의 가짜뉴스에 선동 될 것이며 거기에 따른 박원순은

심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 본다. 결국 김경수도 아무 문제 없지만 정치 검찰의 논리에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가 많은 고초를 겪는 중이다. 

언론은 당시 어떠했는가 드루킹의 망상에 진실인것처럼 보도 하더니 요즘에는 법원에서 드루킹의 어처구니없는 변명들은 아예 일절 언급도 안한다. 

앞으로 국회가 어케 돌아갈지 알 순 없으나 현 홍영표 원내대표가 있는 한 또 이재명 논란이 지속되는 한 지방선거때 지지율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 사람들은 그런다. 왜 자유당 비판을 해야지 자꾸 민주당 비판을 하냐고 근데 민주당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면 백번이야

자유당을 비난하고 싸우고 싶지만 우리 스스로 이길 싸움을 다 지고 말았잖아... 

난 현재 문재인대통령 지지율 하락이 대다수언론은 경제때문에 그렇다는데 난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한다. 물론 그런 원인도 있지만 

솔직히 그 보다는 민주당이 개혁입법 통과는 커녕 매일 야당에게 끌려다니는 정치 상황에 놓여 있는게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재명 논란같은 당내 분란요인도 겹쳐 있고...

앞으로 어케 될질 모르겠다. 솔직히 지금까지 이명박근혜 적폐는 어느정도 청산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국가 시스템도 안정화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남북관계는 이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남북 평화협정 그리고 남북 경제협력 등등 많은 

길목들을 닦아 났다. 또한 최저임금 상승과 소득주도 성장에 따른 많은 경제정책이 재벌중심에서 노동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 등등 많은 변화와 성공을 이뤄 냈지만 그런데 이런 모든 좋은 성적들이 현재 여당의 정치적 무능과 야당의 끊임없는 발목잡기로

인해 민심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울 따름 이다. 

이 위기를 빨리 극복하길 바라지만 현실은 답답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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