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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진 정권 재창출-희망을 기다리며..
게시물ID : sisa_1121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제박커
추천 : 1/4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1/22 19:10:20
작금의 상황을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카오스는 시작 되었다고 봅니다.
언젠가는 정리되겠지요.
 
대장동, 강제입원, 검사사칭 등은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트윗 사건에 비하면 간단하다고 봅니다.
기소든, 무혐의든,  유죄든, 무죄든 그 결과에 따르고 그에 따른 다의 결정에 따르면 됩니다.
어떤 경우든 일부 반발은 있겠지만 소수로 고립될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놈의 트윗 사건은 명확한 결론이 나오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이정렬이 주장하는 스모킹건이 명확한 증거가 되어 결정적 한방이 되면 좋으련만, 지금 밝혀지는 스모킹건(또다른 것이 있는지는 모름)은
불티나 라이터 수준인것 같습니다.
 
과연 계정주를 검찰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자수하기 전에는 찾을 수 없다고 봅니다.
서로 정황증거만 들이미는데, 정황증거만 가지고는 어떤 결론이 나든 양 진영에서 한쪽에서 반발하는 것은 뻔하지요.
 
그러면 초기처럼 작성자가 김혜경씨냐, 아니냐의 문제면 어떻게든 결론이 날 수 있는데,
이것은 김혜경씨 단독은 아니다고 어느정도 결론이 났는데도 이걸로 정리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이정렬은 작성자가 다수일 것이다. 비서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다고 전선을 무한대로 확장해버렸죠.
이 의혹을 다 밝힐 수 있을까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서로의 주장만 남는 것이지요.
오히려 더 격화된 상태로 그야말로 끝없이 간다고 봅니다. 결론은 없고 실익도 없고 싸움만 남는 것이지요.
 
이지사가 자진 탈당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빠지더라도 어느정도 해결책이 될 수 있는데, 과연 이지사가 탈당할까요?
본인도 정치적 야망이 있는 사람이고 탈당하면 모든걸 인정하는 꼴이 되어 절대 안한다고 봅니다.
 
이정렬을 비롯한 반대편 진영에서 어느순간 멈출까요?
이들의 특징은 사실여부나 합리적 판단보다는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죽여야 한다는 종교적 신념에 빠져있기 때문에 이도 불가능에 가깝죠.
대통령이나 당에 도움여부에는 다른 핑게만 댈 뿐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만약 이재명이 법률적 판단을 받고 지사직을 상실한다고 해도 칼끝은 이해찬이나 김어준등으로 향할 것입니다.
끝없는 분열의 구렁텅이로 점점 빠져들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암울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오면 한편에서 집단지성이라는 것이 작동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새로운 힘이 작동하여 정권재창출의 동력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이재명 관련하여 상황이 바뀌기 전까지는 관련글을 자제할 예정입니다.
일부 종교적 신념에 빠져있는 분들과의 대화는 오히려 그들의 화력만 높여 주는 꼴입니다.
그동안 그걸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현실은 암담하지만 희망을 갖고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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