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성난 황소 후기
게시물ID : movie_75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맥리에
추천 : 1
조회수 : 246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11/22 23:33:06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최근에 충무로에서 핫하게 뜨고 있는


믿거배 마동석 /  또동석의 성난 황소 였습니다.



영화관 인원이 매우 적을때부터 느낌이 왔고 심심하게 찾아본 예고편을 보니


뭐 마동석이 마동석하는 영화겟네 라고 생각하고


그냥 주먹질 하는거 보러가지 뭐 라는 식의 기대감 0으로 영화를 보고 나왔으나


제 기대감이 너무 높아서 였을까 아님 제목이


마동석이 성난 황소 되는게 아니라 관객이 성난 황소로 만들어 버리는 영화인가....



초반에 깔아놓은 이상한 킹크랩은 역시나 하는 결말이였고


액션은 이젠 보다 지친 그냥 주먹질 / 내던지기 외엔 할줄 아는 액션이 없는 건가...


이제 잔몹 중간 보스 잡았으니 끝판왕 보스 잡는구나 했는데


끝판왕 보스는 잔몹도 안되는 놈이였고..



중간 중간 말도 안되는 설정이야 또동석 영화이니 넘어가겠다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 관객이 너무 착해진건지 아님 제작진이 나태해 진건지


저딴걸 쳐 봐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냥 염력처럼 짧기나 했으면..... 영화는 왜 또 긴지...



웃긴 장면 중간 중간 나와서 관객들은 웃고 있지만,


그건 이미 예고편에 다 나왓던 장면... 즉,


예고편에 나오지 않은 외의 장면중엔 웃긴 장면도 없어서 코미디 맛도 떨어지고



관객은 여자 아이 구하러 가는 아저씨에서 마누라 구하러 가는 미션 임파서블즘 아니더라도


자기집 강아지 훔쳐간 개장수 잡으러 가는 정도만의 추적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알아서 앞으로 와서 저번에 그때 걔가 나야, ㅇㅇ 나 맞음 ㅇㅋ 


이런식이니......



내 주머니엔 담배가 없는게 어쩜 내 멘탈을 조금더 승격시켜주진 않았나 싶다......



아............. 


믿을만하게 봣던 배우 마동석에서 


믿고 거르는 배우 마동석..... 이젠 임X정 이랑 동급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