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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은 경찰 언론플레이의 도구 그리고 JTBC의 이상한 움직임
게시물ID : sisa_1121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3/16
조회수 : 184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11/24 09:16:13
 
1.
이재명 관련해서,   언론의 움직임이 웃깁니다.
연합뉴스는  아예 대놓고  경찰 언론플레이의 첨병이고, (뭐, 여기는 예전부터 그러니까)
진짜 문제는 JTBC인데,  이정렬을 뉴스룸에 거의 20분 가까이 단독으로 출연시킨 것이 압권이죠.
 
 
 
 
이건  정해놓고 하는 거에요.   이재명 확실히 보내겠다는 겁니다.
이정렬이 어떤 사람입니까?   제가 기억하는 방송 사고만 3번 있는 사람이에요.
 
 
 
김어준에게 '작전세력이 다 그렇죠 뭐'
이동형에게 '내 돈 관리나 잘 하세요'
김용민에게 '양진호 사건은 이재명 건 덮으려고 터뜨린 것 일수도'
 
 
 
다른 사람도 아닌, 손석희가...
방송가의 블랙리스트에 올려 놔도 전혀 이상이 없는 인물에게, 5분도 아니고 20분 가까이
발언권을 주다니? 
 
 
 
JTBC의 의도는 명백해요. 
그리고 한심합니다.
 
 
 
2.
 
왜 한심한가?
 
 
언론의 제대로 된 기능은  '사건의 어떤 측면에 방점을 찍느냐'에 있어요.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이라면,  대통령 비난 몇 줄을 이유로
(우리 솔직합시다. 선거법 위반 부분은 구실에 불과하잖습니까?  이정렬의 여러 멘션을 체크해보시죠)
 
정치발언의 자유,  익명성의 가치를 초전박살내는 이 기막힌 막장 코미디를
오히려 비판해야 돼요.
 
 
 
이런 선례가 생기면.... 정권 넘어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이정렬과 3천 파리들 처럼,  예를 들면 전원책과 3천 태극기 부대가
누구든 털어댈 수 있겠죠.
 
 
 
명예훼손이든,  선거법위반이든,  그 어떤 누구든  탈탈 털어댈 거에요.
다음 아이디가 뭐다, 네이버 아이디도 같다,  교회, 지마켓, 보배드림에
등록된 아이디도 같다....
 
 
 
대체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그 글 쓴이가  중범죄인이라도 되나요?
 
 
 
나도, 지금 여러분도 여기 익명으로 글을 씁니다.
일베들의 사례에서 처럼,  익명성의 폐혜도 있습니다만,
그 것을 수백만배 뛰어넘는 인터넷 상의 익명성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 거죠.  즉, 정치적 발언의 자유 보장 말입니다.
 
 
 
개인정보를 집요하게 요구하지도, 함부로 알려주지도 않는 트위터의 정책.... 왜 그렇겠습니까?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지금 벌어지는 이 광풍의 문제점을 오히려
조망하고 성찰해야 맞는 거에요.
 
 
 
그런데,  그러긴 커녕,  여기에 올라타고,  부추기고,  장사질이나 하겠다?
 
 
 
특히, 홍석현 띄우고  이재명 조지는 JTBC의 행보는 매우 수상쩍고 유감스럽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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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09: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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