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를 상장폐지하고 이재용을 감옥에 쳐넣어야겠지요?
대한민국을 조물딱거린 삼성일가를 감옥에 쳐넣고
그들에게 돈 받아먹고 부역하던 정치,행정,사법계의 인간들도
함께 단죄되는 장면을 보는 것이 제 위시리스트 중의 하나입니다만...
근데, 가능하겠어요? 청와대와 민주당이 과연 그렇게 할까요?
아뇨, 몹시 어렵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재용을 인도와 북한에 데려갔어요.
철딱서니 없이 (?) 삼성 물고 늘어진 박용진은 교문위로 쫓겨났어요.
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뜻이죠.
애정의 안경을 벗고, 맨눈으로 현실을 보세요.
청와대와 여당은 삼성을 손 볼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어요.
제가 다른 글에서도 이런 얘길 쓴 적이 있어요.
심상정이 이건희를 국회에 증인으로 신청한 적이 있어요.
당시 새누리당 대표인 황우여와 원내대표 최경환이 득달같이
심상정 방으로 쫒아와요. 불과 몇 시간 만에요.
그 요청, 철회해 달라구요. 겨우 증인 자격 소환 정도인데도...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는 여당대표와 실세 원내대표가
그냥 삼성 전화 한 방에 움직이는 흥신소 직원에 불과했던 거죠.
삼성의 힘이 저 정도에요.
지금은 다를까요? 정도만 차이날 뿐, 저는 대동소이라 봅니다.
왜냐구요?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