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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로 피난갔다가 오유로 짐싸서 돌아온 분들 헤쳐모여..
게시물ID : humordata_1783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mamav
추천 : 17
조회수 : 1578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8/11/29 02:22:09
눈물이 납니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왔네요ㅠ

웃대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1. 발단이 된 것은 '남녀사진게시판'(본인 얼굴 사진 올리는 게시판)의 소수 친목> 특정인 조리돌림> 게시판 관리자의 친목 참여 및 연장선으로 권력 남용 문제가 있었습니다. 운영자분의 사과문 및 관련인물 차단으로 해결이 되는듯 했었습니다. (총장님과 다른 인물입니다. 총장은 사이트 개설 이후 규모가 커지자 운영자분을 고용하여 운영을 따로 맡겼습니다) 

2. 이후에 총장님의 친목 의혹, 명확한 사유 없이 차단 당했던 회원 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던 자셔들이 하나 둘씩 차단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탄압이 아니냐며 글올리고 자료만들어서 올렸고, 이들도 하나둘씩 정학이 되었습니다.
이때 웃대 대피소 역할로 네이버 카페 "웃긴 학당"이 개설되고, 디씨의 웃대갤러리로도 사람들이 넘어가게 됩니다.

3. 차단 정황에 대해 알게된 사람들이 해명글 or 사과문 안올리냐며 점점 불타기 시작했고, 주말이 지나도 아무런 대처가 없자 탄압반대&해명요구의 촛불 사진이 대기자료와 웃긴자료를 뒤덮게 됩니다. *대기자료에서 추천을 받으면 웃긴자료로 올라가는 시스템

4. 촛불사태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아 대자는 글쓰기가 정지됩니다. 상상치도 못한 대처에 댓글은 난리가 나고, 대자 기존 글에 추천을 줘서 웃자로 보냅니다. 이쯤에는 예상하셨겠지만 결국 추천이랑 댓글도 하나씩 막히게 됩니다.

5. 웃대자가 막히게 되니 웃긴제목, 공포게, 요리게 등으로 사람들이 넘어가고 2번에서 만들어진 카페로도 많이 넘어갔지 싶습니다.

봉사활동으로 유명하신 엔터스님과 클라인님께서 웃대인들이 넘어갈수있는 사이트를 준비중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오유도 웃대도, 어쩌다 '유머 사이트'들이 이렇게 됐을까요?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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