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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거를 이대로 두면 민주당과 청와대에 벌어질 일들
게시물ID : sisa_1121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1/18
조회수 : 1495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8/11/30 18:31:38


이재명을 검찰이 기소하고

(문준용 건, 즉, 혜경궁 건은 못건드립니다.

 검찰은 아직도 '정치검찰'이니까요.

한다면 강제입원(?) 건이겠지요.

이미 언론과 검찰은 그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걸 받은 민주당이 '기소가 되었으니 출당을 시키겠다' 고 나서면, 

미안하지만,  정권 붕괴는 그 때 부터입니다.  도미노란 말입니다.

똑같이 기소된, 심지어 보좌관이 뇌물을 받은 김경수에 대한 말은

단 한마디도 안나오는 상황에서, 이재명은 그저 기소가 되었다고 징계를 한다면?

누가봐도 친문의 비문 제거지요.

민주당은 '친문당'이 되고 이제 외연확대는 끝입니다.




막아야 합니다.  여론이 중요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계속 쓰는 이유입니다.

이재명은 어떻게 되어도 괜찮다...라는 안이한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말 철모르는 식견입니다.



열린우리당이 똑같은 과정을 거쳐서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정권을 뺐겼고,  비극이 일어났고, 9년간 암흑의 세상을 살아야 했습니다.

저는 그 과정을 똑똑히 지켜 본 사람입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했던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다음을 보시죠.

이대로 가면 참여정부 시절의 데자뷰를 보게 될 겁니다.

(저는 사실, 엄청나게 공포스럽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라서가 아닙니다.

민주진영의 붕괴가 또 한 번 눈 앞에서 펼쳐질 가능성 때문입니다)



친문 또는 문빠는 이재명 죽이기를 멈춰야 한다 / 신문고 뉴스 / 임두만

http://m.shinmoongo.net/a.html?uid=121814&page=&sc=&s_k=&s_t=


(부분 발췌)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실패한 길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이 가고 있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패는 여러 이유를 다 차치하고 단 하나 지지층의 분열에 있었다.

 

대통령 당선과 동시에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든 김대중 지지 주류세력을 개혁해야 할 세력으로 몰아갔고,

그 주류세력을 벗어나 새로운 노무현 세력을 만들고자 했다. 대북송금 특검 수용이 그 극명한 증거이며,

이로 인해 결국 김대중 주류세력과 결별, 노무현 세력으로만 가능할 것으로 보고 새천년민주당을 분당시켜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던 것이 또 하나 실질적 증거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해 열린우리당은 노 전 대통령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사라졌다.

 


창당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물론 친노 주류들은 새로운 권력의 집산지로 삼겠다고

이 열린우리당에 대해 100년 정당 운운했으나 4년이 걸리지 않고 와해되었다.


 

열린우리당은 또 2004년 총선 승리 이후 노무현 임기 중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44전 전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남겼다.

이 모두가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우군을 소수 친노 이너서클만 제외하고 다 적군으로 만든 때문이었다.


 

이로써 노무현 세력은 완전히 와해시킬 수 있었던 공화-민정-민자-신한국-한나라-새누리=자유한국당으로 이어진

군부독재, 재벌기득권, 영남세력 연합체의 완벽한 재건 도우미 노릇을 했다.


(부분 발췌)

그런데 이런 불법군단 작전을 2002년 대선에서 김대중 지지세력과 노무현 지지세력 합동으로 물리쳤다.

이후 불법군단들의 차떼기는 이 불법 연합체를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여론으로 돌았다.

즉 국민들 눈 밖에 난 불법군단 세력의 연이은 대선 실패는 이들 세력을 정치결사체로 남을 수 없도록 몰아간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 이너서클의 김대중 세력 비토는 노무현 세력 살찌우기가 아니라

공화-민정-민자-신한국-한나라당으로 이어진 군부독재, 재벌기득권, 영남세력 연합체의 부활 숙주가 되었다.

분열은 반대급부로 저들 세력의 통합을 통한 저력 회복 기회를 준 것이다.

따라서 저들은 2004년 총선 실패 이후 거의 모든 선거에서 승리하며 조직과 세력을 회복,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키므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노무현 당시 친노의 적은 공화-민정-민자-신한국-한나라당으로 이어진 군부독재, 재벌기득권, 영남세력 연합체가 아니었다.

우군 내 김대중 세력이었다. 이에 자신들의 분열정치를 지적하는 김대중 세력을 향해 난닝구’ ‘호남토호’ ‘잔민당이란 부정적 닉네임을 붙여

조리돌림을 했다. 결국 이런 조리돌림을 당한 세력들은 반노세력으로 돌아 노무현 세력의 선거실패를 구경꾼으로 지켜봤다.



(부분 발췌)

그런데 이런 문재인 정권 이너서클은 지금 이 합을 깨고 있다.

가 보기에 지금 문재인 이너서클의 행태는 2004년 이후의 노무현 이너서클 행태와 거의 유사하다.

 지금 이들에게 적은 자신들이 적폐로 딱지를 붙인 자유한국당 세력이 아니라 이재명과 그 세력이다.

아마도 그들은 자유한국당 세력은 이제 완벽하게 제압했다고 보는 것 같다.

그래서 진영 내의 이재명 세력 제거가 목적인 것 같다.

   인터넷은 오늘도 그래서 이재명 죽이기에 올인한 상태다.


이재명이 죽어야 비로소 문재인과 친문이 권력을 오롯이 독점할 수 있다고 판단하지 않으면 하지 못할 일이다.

대북송금 특검을 반대하고 민주당 분당에 반대한 세력을 '난닝구''호남토호''잔민당'으로 몰아 멸절시켜야

비로소 친노의 세상이 올 것으로 착각했던 2004년 친노와 단 한치도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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