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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뵈이더 41화 보다가...
게시물ID : sisa_1122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amise
추천 : 25/3
조회수 : 160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2/02 0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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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서 
이런 얘기를 한 적 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대통령 퇴임시 지지율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시 득표율만 되도 엄청난 성공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최소한 임기 말에 대통령 득표율 정도만이라도 유지하시라."

이런 얘기를 오래전에 한 적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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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지율 떨어지는게
이모 지사 라든지
여혐이라든지
이러저런 사건들 때문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떨어져 나간 건 
진짜 지지율도 아니었던 겁니다.

이전에도 얘기한 적 있는데
다스뵈이다 총수도 같은 얘기를 하는 군요.

한 발 떨어져서
큰 시야로 보시면 큰 그림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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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보면

대통령 선거 후에
차기 대선 주자 얘기 나왔을 때 어떤 분위기 였던가요?

벌써?
너무 이르다.
라는 분위기 였죠.

지금은 그럼 적당한 때 같습니까?
그래서 누가 지금 대선 후보로 나올만한 인물이 나옵니까?

이모지사가 아직도 대선 주자입니까?
대다수 사람들은 이미 저번 대선 경선때 
폐기 처분 하지 않았던가요?

그럼 도지사 개인 가정사가
이정도로 크게 각 포탈에 걸리고 난리 칠 만큼
큰 사건이었던 적이 있습니까?

그동안 국회의원, 도지사 가족 중에
마.약 관련/ 군 내 동성애 관련/
많은 사건들이 있었는데

그게 지금 이 모 지사가 일으킨 사건과 
비교도 안되는 작은 사건 이었던가요?

왜 그때와는 이렇게 반응이 다를까요?
왜 그때는 이렇게 다루지 않았는가요?

민주당 내부라서?

이미 수십년 전부터 계속 얘기해 왔지만
민주당 내부 사쿠라가 언제부터 있어왔는데 이제와서?

막말로 이모씨 하나 쳐 내면 
내부 사꾸라들 알아서 긴답니까?
알아서 탈당 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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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떨어져서 보세요.

이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일이 십년 일이 아닙니다.

언론이 건수 하나를 계속 물고 늘어져서
계속 언급하고 
그걸 알바들이 포탈에 계속 퍼나르고
그걸 지원 나오는 배충이들 같은 애들이 있고

그렇게 해서 그들이 노리는 건
이런 말들에 혹해서 넘어가는 이른바 팔랑귀들 입니다.

알바나 그들을 지원하는 배충이들은 그리 많지 않으니
진짜로 낚으려고 하는건 바로 
팔랑귀들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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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때부터 언론이나 소위 알바들은 
여기저기 들쑤시면서 간을 봐 왔습니다.

그러다 미투때 "아! 이게 아직 통하는 구나." 라는 걸 깨달았죠.

적폐 언론은 옛날 부터 이런 작업을 계속 해 왔습니다.

별거 아닌 사건을 계속 반복해서 실어서
마치 그게 제일 큰 사건인냥 부풀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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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에도 여러번 밝혔지만
문재인 정권 지지자는 아닙니다.
노통 지지자죠.

그런 입장에서 
말 많은 그 트위터 내용보면 화가 납니다.

그렇다고 그 트위터 쥔장 찾아가서 아구창을 날려버릴까요?
누군지 밝혀내서 박살을 내 버릴까요?

그럴거면 일베 서버 쥔장은 이미 죽어도 골백번은 죽었죠.
가다오다 본 배충이들은 다 찾아가서 해코지를 했구요.

예, 
이 모씨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사람 일 수도 있습니다.
아닐 수도 있구요.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인 제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래서요?

아무 관심 없습니다.

그동안 별 해괴한 주장들을 많이 봤는데
특히 요상한게
김어준은 왜 이모씨 손절 안하냐?

손절을 하고 말고 할 거리나 되던가요?

뉴스공장에서 취급한 그 정도.
그게 딱 이번 이모씨 사건의 중요도 정도밖에 안되는 겁니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이정도로 큰 사건이 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가만히 따져 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모 도지사 마누라가 트위터에서 막말을 썼다.
그래서요?
그걸로 도지사를 짤라요?

노무현 대통령의 아내 관련 연설이라도
다시 들려드려요?

유시민 전 장관의 딸이 메갈이라고
유시민 전 장관도 욕을 들어 먹을까요?

모 도지사가 형을 정신병자로 몰았다?

그게 시정이나 도정과같은 정치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경찰이나 검찰이 수사해서 알아보면 되는거 아니었던가요?

거기사 불법이나 
부도덕한 사실이 밝혀지고 나면
그때 나서도 그만인 사안인데

이게 온 포털이나 신문을 시끄럽게 떠들 거리던가요?

비교해보면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이나
김무성 NLL 문건 유출 사건은
이것과 비교도 안될 정도인데 왜 이정도로 시끄럽지 않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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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시야에서 한 번 보세요.

이건 소위 말하는 깜도 안되는 겁니다.

1. 더 큰 시야에서 보시라.
2. 누가 혐오의 말을 하는가.
3. 현 정권이 모든 것을 다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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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언론이 이럴 거라고 몰랐다?
그럴리가요.

적폐들이 그냥 순순히 물러날 거 같았다?
천만에요.

문재인 정권은 탄탄대로를 걸어갈 것이다?
아니요. 
절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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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무원들
검찰, 경찰, 그리고 사법부...

2. 임기 말까지 같이 가야할 자한, 바른당.

3. 언론.

특히 중간 보스 검찰과

최종 보스 사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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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 정리 못하면 언제가 되든 그냥 되돌아 가는 건 금방입니다.
대통령, 장차관 몇명 바뀌어 봐야 아무 소용 없습니다.

혹자는 삼성이 최종 보스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막말로 삼성이나 회장은 그냥 졸붑니다.
사법부, 검사들이 제 기능 해서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면
아무 권한이 없는 그냥 졸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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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인 대통령을 찍은 건
그나마 저번 대선 당시 제일 상식적인 대통령 후보였기 때문이었고
사실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원리원칙 주의자 라서요.

이미 처음 시작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거기서 원리원칙대로 간다구요?

기울어진 데서 똑바로 걸어가봐야 기울어집니다.
그러다 쓰러지구요.

그래서 별 기대 안했습니다.
적폐 청산도 못할 거라는 거 알고 있었구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잘 하고 있으십니다.
남북 관계 하나만 정리해도

최소한 "저놈 빨갱이" 라는 망국병이 없어질 테니까요.

이거 하나만 해내도 엄청난 일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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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지금 상황이나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다음 총선과 대선으로 결정될 겁니다.
그런데 저는 별로 기대는 안합니다.

다음 정권도 위험할 가능성도 있구요.

결국 그렇게 슬금 슬금 옛날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거죠.

왜냐?

지금 언론이나 소위 말하는 
스피커들이 아무것도 변한게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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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시위가 촛불 혁명으로 성공했다?
아니요.

시민들이 이제는 달라졌다?
그럴리가요.

적폐들도 조심할 것이다?
천만에요.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꼴이 됐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처벌이 안됐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어도 처벌이 안되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하니
이모양 이꼴이 된거고
그 이면에는 검사와 판사들.

그리고 잘 안 알려진 모피아나 위원회의 이면의 뻘짓도 있었습니다.

이건 대통령이나 야당이 어떻게 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이걸 아직도 정권이 어떻게 해 줄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니 시민들이 달라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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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달라진 거라면
그나마 진짜 시민들이 봐야 할 곳이 어딘지
진짜 적폐의 최종 보스가 어딘지 조금은 아는 사람이 생겼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도 멀었다고 봅니다.

IMF 이후 정말로 사람들이 정신 차리고 봤어야 하는 집단이
이른바 모피아 였습니다.

지금 모피아를 살펴보는 언론이 뭐가 있을까요?
주진우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주진우의 취재나 스트레이트를 크게 주목하거나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김어준요?
김어준은 기자가 아닙니다.

김어준이 지금 하는 일이 뭐냐를 생각하면
좀 더 큰 그림으로 지금 들어오는 공격을 볼 수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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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이제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이미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닭근액 탄핵이 시작이었는데
시민들은 그게 끝이었죠.

끝까지 어떤 처벌을 받는 지 
시민들이 지켜봐야 하는데

여러분들 모두 다들 대통령에게 맡겨버리고 잊어버렸죠.
그건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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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혁명이 제대로 성공하려고 했다면
과거 구한말 독립협회 처럼

시민들이 나서서 위원회 같은
국회 감시 조직을 만들었어야 합니다.

검찰, 경찰을 수사하고 감시하고
사법부 판결을 감시 할 배심원이 됐어야 합니다.

탄핵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구요.

지금 이명닭근액 관련 사건이나 
전직 대통령들

관련 장차관들이나 잡혀 들어간 사람들 
어떤 판결을 받을 거 같습니까?

지금 현 사법부가 제대로 판결 내릴 거 같습니까?
5-3-집유 아니라도 방법은 많죠.

다시 나오면 여전히 인력과 돈 있는 넘들입니다.
어떻게 나올 거 같습니까?

이미 지금 하고 있는 거 보면 답 나오는 거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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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사람들이 제발 조금이라도 더 깨달았으면 합니다.
어디를 봐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했는지.

이번에 언론이 어떻게 조작하고
이 모씨 관련으로 알바들과 지원세력, 
그리고 팔랑귀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지

잘 보고 기억하고 깨달았으면 합니다.

10~20년 해 오던 일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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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쓸말은 많은데...
진짜 눈팅만 하고 안 오려고 했는데...

끝으로...
앞으로 이 모씨 관련 글 올라오면?
그냥 빈 댓글이나
비추만 누르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아니면 다른 대처법을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되도록 무관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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