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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밥 사먹은 거 갖고도 기사를 쓰나? 후분양제로 토건족과 싸운다
게시물ID : sisa_1122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5/2
조회수 : 91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12/05 10:12:54
 
1.
'이재명 부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어제 하루 종일 주요 포털 기사 상위에 노출된 연합뉴스의 기사입니다.
대한민국 언론의 흑역사에  기록될, 터무니없이 악의적인 기사죠.
 
 
저 부부는 조사받을 때도 뻔뻔하고 대담하게 밖에 나가서 밥 처먹고 들어온다...는
인상을  주려는 의도입니다. 
 
 
 
'일반 조사 대상자는 부담스러워 밥이 넘어가지도 않는다'는 말을 끼워 넣으면서요.
이재명이 '이제 밥 사 먹은 거 가지고도 기사가 된다'라고 말할만 하지요.
도대체, 이게 기사감이나 되는 일입니까?
 
 
 
그러나 연합뉴스가 실수했습니다.
그냥 보통 사람이 봐도,  거부감을 느낄 수준의 악의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뭐, 밥 먹은 거 갖고도 저러나?   어쩌라고?
 
 
 
이재명의 정치적 사이즈만 점점 더 커지네요.
 
 
 
 
 
2.
이재명이 최근 경기도가 벌이는 사업에 대해 SNS에 쓴 것을
오마이뉴스가 기사화 했습니다.  아래 3번 글은 거기서 발췌한 것입니다.
 
 
 
이재명이 일 잘 합니다.
솔직히, 현재 지자체장 중, 이 정도로 일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이런 정치인을 되지도 않는 일로 보내야겠습니까?
 
 
 
일독을 권합니다.
 
지금, 건설마피아, 삼성 등에 제 목소리를 내는 유력 대권주자는
이재명 뿐입니다.
 
 
 
 
(너는 왜 이재명 얘기만 쓰냐는 분들이 있더군요.
제 예전 글을 검색해 보십시오. 다양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재명에 집중할 겁니다.
전체 게시판에서 이렇게 이재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사람이 저 밖에 더 있나요?  전체적 균형을 맞추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재명 지지자지만,  편하게 이재명 말고 다른 얘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양승태 체제의 재판 거래, 재판 배당 조작 등...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대한민국의 기반이 무너진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런 썪어빠진 사건을 밝혀낼 수 있던 이유가 뭡니까?
'정권교체' 덕입니다.
 
 
제가 다른 글에서 여러 번 밝혔습니다.
이재명 같은 유력 정치인이 이런 식으로 마타도어를 당하는 게
가능하고, 심지어  내쳐지는 일이 이뤄진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몹시 어둡습니다.  친문만 남고 다 죽는 거니까요.
 
 
자한당 지지율이 거진 따라왔어요.
이명박을 겪고도 문재인 대신 박근혜를 택했던 것이
대한민국이었던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이런 식이면, '정권 유지'가 아니라 또 '정권 교체'를 당합니다.
 
 
이재명이 아니라 이낙연이라도 대통령이 되려면
이재명, 박원순 등을 지켜야 하는 까닭입니다)
 
 
 
 3.
 
< 국민이 왜 촛불을 들었습니까?  - 이재명 / 오마이뉴스 기사 발췌 >
 
국민이 맡긴 권한을 남용해 사적 이익을 취한 기득권들의 비행과 기행 때문이다.
'도민이 맡긴 권한을 사적 이익을 위해 쓰지 말고 도민을 위해 쓰라'는 명령은
그 어느 것보다 제게 우선한다"  '변함없이 우직하게 촛불의 명령을 수행해 나가겠다'
 
 
 
저에 대한 온갖 공격 소재들이 마치 '뻥튀기' 튀겨지듯 부풀려지고 왜곡되어 쏟아진다"
"마치 대중의 삶을 당장이라도 위해하는 중범죄자로 묘사된다.
이제는 밥 사 먹은 거 가지고도 기사가 된다"
 
 
 
그렇게 대중의 시선을 앗아가는 사이 경기도는 지금 '부동산 혁명'"
"후분양제로 대한민국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한다.
왜 거금이 드는 아파트를 살 때 모형만 보고 사야 하느냐.
벽면도 두드려보고 창문도 여닫아 보고 수도꼭지도 틀어보고 사야 하지 않겠냐"
 
 
 
"경기도는 지금 '적폐청산 혁명'중이다.
입찰담합을 한 건설사는 개발사업 참가를 배제하는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리베이트의 온상이 되고 있는 '판박이' 공공조형물은 '특정업체 배불리기' 못하도록 엄격한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는 별도의 협약을 맺고 불공정 거래 근절에 기관 대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과거에 하던 대로 해 먹으면 새로운 경기도에선 관용 없이 처벌 받게 될 것'
 
 
 
경기도는 지금 '안전 혁명'. 이국종 교수와 손을 맞잡고
36524시간 닥터헬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환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내려서 가장 빨리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도지사 특명도 내렸다."
 
 
 
 
"삼성 CO2 사고는 언론에서 잊히고 있지만 경기도는 결코 잊지 않겠다"
"노동자를 포함한 도민의 안전에 위해가 된다면 상대가 누구든 강력 대응하겠다"
 
 
 
경기도는 지금 '평화 혁명'중이다.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을 뒷받침하며 안간힘 쓰고 있는 게 경기도"
"지난 달에는 북측대표단이 내려와 남북협력사업의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제재 국면 아래 제한되는 것이 많지만 그럼에도 할 수 있는 지자체 단위 평화 사업은 분명 남아있다.
그걸 경기도가 꾸역꾸역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금 '노동 혁명'중이다. 도민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설치 준비가 착착 진행 중이다.
청소년들의 노동착취를 막아내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아파트에는 경비원과 청소원의 휴게공간을 반영하도록 설계지침서에 못 박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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