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바 상장 폐지에 관해 정부 책임을 묻는 것이 작세질이다?
이거 보세요. 작세 구분법 잊었어요?
작전세력의 절대 다수는 삼성을 옹호해요.
삼바 관련 일 똑바로 하라고 고언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작세입니까?
뭔 합리적인 논리가 1이라도 있어야 이해를 하지...
그저 문재인 대통령 비판 조금이라도 하면
무슨 '전하....'를 외치는 신민처럼 부들부들....
당신들은 주권자입니까, 아니면 왕을 떠받드는 신민입니까?
그런 정신의 극단이 김정숙 여사를 차기로 생각하는 이정렬 같은 인간 아니었어요?
대통령 비판은 무조건 막아서는 당신들이 극문 X파리들이랑 뭐가 달라요?
왜 문재인을 왕으로 만듭니까?
그리고 그런 태도가 대통령을 지키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를 망치는 거라는 걸 지금껏 모릅니까?
2.
대통령만 바뀌었지 나머지는 그대로다...라는 유행어가 있지요?
지지자들이 그런 소리나 계속하면 국민들이 이해해줄 것 같습니까?
천만에요.
행정부 줬어, 제 1당 만들어줬어, 지상파도 이제 친정부....
더 이상 권력을 더 어떻게 줍니까? 언제나 그게 최대치 아닙니까.
그 권한으로 이제 적폐청산하라고 했더니 맨날 힘이 없다...소리하는 게 정상이라고 봅니까?
대한민국 금융당국의 인사권을 누가 가졌어요?
청와대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일어나는 일에 청와대가 책임이 없어요?
이거 왜 이러십니까. 박근혜 때 이런 일이 일어났어도 그렇게 말할거에요?
금융당국끼리 서로 갈등이 있으니, 청와대가 지시해서
민병두 의원이 자리를 주선, 화해시키는 얘기 기사를 본 것이 며칠 전이네요.
청와대가 그런 수준까지도 개입한다는 소리입니다.
지휘, 감독, 조정을 일상적으로 해요.
청와대가 금융당국에 아무런 입김도 갖지 못하고
그냥 네들이 알아서 해라....나는 결과만 볼게...라고 하는 껍데기 조직인 줄 아십니까?
도대체, 순진한 겁니까, 무지한 겁니까?
삼바 상장 폐지 안한 건 빼도 박도 못하는 문재인 정권의 책임이에요.
그게 아니라고, 대통령은 잘못없다고 밑에 놈들이 문제라고 부르대봐야
그건 오히려 대통령이 무능하다는 소리 밖에 안돼요.
쉴드를 칠 걸 쳐야지 지지자라고 무조건 감싸면 그건 정부를 망치자고
작정하는 겁니다. 진짜 생각이 있는 지지자라면 매섭게 비판에 나서야지요.
이건 정말 심각한 사건이에요. 재벌 개혁 접는다는 소리에 다름 아니거든요.
사방에서 위험신호에요.
2년도 안됐는데, 청와대든 당이든 기득권 지켜주는 모양새만 나오고 있어요.
이런 식이면요, 총선에서 부터 무너집니다.
(예를 들어, 박주민 의원 하는 거 보세요. 자기가 연동형 비례제 법안 냈잖아요?
그런데 방송 출연해서 이런 저런 변명이나 하고 앉아 있어요.
이제 중량감 있는, 여당 최고위원님이시라 이거지요?
진짜 이러면 안되는 거에요. 박주민 정도면
오히려 미적거리는 이해찬에게 목소리를 내도 시원찮은데...이게 다들
뭐하고 있는 건지... 선거제도 개편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이란 말입니다.
지금 이게 기득권을 내놓고 개혁하자는 자세에요? 어떤 국민이 이런 민주당을
예쁘다고 합니까? 그 놈이 그 놈이다...소리 벌써 나오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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