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속보] 민주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동의..2월 임시국회 처리 추진"

- 일단 민주당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시늉이 아닌, 진정어린 접근을 기대합니다. 이 사안은 대통령 공약이었습니다.

- 이 건에 대한 야3당의 투쟁을 비웃는 분들요, 함부로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한당을 압박하려면 이 야 3당을 선거법 개정을 고리로 엮어 개혁 연대를 만드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그리고 이 선거법 개정 문제를 단순한 밥그릇 투쟁으로 보는 시각을 경계합니다.

- 그것은 심상정 의원의 말대로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및 문재인 대통령을 모독하는 처사입니다.

이 분들의 뜻은, 하나같이 비례성의 강화였습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이것만 해주면

야당에 정권의 반이라도 내어주겠다는 연정 제안까지 하셨습니다.

현재 지구상에서, 복지국가의 꼴을 갖추고 있는 나라의 대부분은 이 제도를 채택합니다.

민의가 가장 정확히 반영되므로, 기득권층의 득세를 막을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 대통령 중임제 보장 보다, 이 국회의원 선거법 개편이 몇 배 더 한국 정치의 개혁성을 보장해줍니다.

이게 되면, 실제 한국인의 정치 성향 구도상, '개혁적 의원 + 진보적 의원'의 숫자가, 거의 상시적으로

언제나 그 반대편을 이길 수 있게 됩니다.

- 다시 한 번, 민주당의 결정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세요. 특히 박주민 최고위원님, 당신이 법안 발의했잖아요.

목소리 좀 크게 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