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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근데 이번 메인에 나온 걔 뭔가 있을거같지 않나요?
게시물ID : mabinogi_150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체샤르
추천 : 0
조회수 : 11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2/15 16:23:04
타닐리엠인가 하는 그 밀레시안이요
저는 귀여워서 엄청 좋아했는데 진행하다보니까 얘가 또 어? 하게 만들더라구요

여태 메인에 밀레시안 캐가 나온 것도 본적이 없는거같은데 전용 포트레잇까지 갖고있고 로긴일러에도 나와요!
심지어 다난이 죽어서 슬프냐고 물어보는데 어찌보면 세상을 구하지 않는, 인간-마족 전쟁이랑 별 상관 없이 살고 있는 밀레시안 입장에선 당연하게 물어볼 수 있는 거잖아요

'다난이 죽어서 슬퍼? 그럼 포워르가 죽은 것도 슬프겠네?'

요게 의외의 포인트가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밀레시안 입장에선 투아하 데 다난이든 포워르든 어차피 우리랑 상관 없는 종족들이고 둘이 싸우든 말든 우리 알 바 아닌데
왜 한쪽의 죽음에는 슬퍼하고 한쪽에는 그렇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메인에서 직접 던져버릴 줄은 몰랐거든요 저 혼자 상상만 했지...
이 내용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면 또 한도끝도 없이 나올 수 있을텐데 저는 이거 선택지를 넌 안 슬퍼?-때에 따라 달라 선택지를 눌렀던 걸로 기억해서...
두번 다 뭐 평가 변화가 없었어요 따뜻함도 침착함도 냉정함도 안 떴습니다 젠장 뭘 어떻게 눌렀어야 했던거여?
제작진이 유도하고 싶었던 답은 과연 뭘까요?

뭐 제작진이 유도하고 싶었던 건 둘째치고 포워르의 전대 왕인 발로르까지 튀어나온 이 시점에서 
밀레시안, 다난(+엘자), 포워르의 삼파전이 벌어질 수도 있지 않나!
가능성 충분히 있지 않나! 밤이 그렇게나 많이 다가오는데 한번은 내분 터지겠지! 싶기도 하고
에레원이 밀레시안들한테 잘해준다...는 언급이 있는데(자칭) 사실 밀레시안들이 뭔가 받은건 전부 선대 에후르 마퀼때 받은거거든요?
하우징도 버린 땅이긴 하지만 너네 아빠가 줬고 왕정 연금술사 등용도 너네 아빠가 해준건데 
음 생각해보니 아버지 정책 자식이 이어가겠단 그런거면 모를까...근데 밀레시안 도움 받아서 왕위에 오르긴 했지만 아버지 죽인 것도 밀레시안이었는데...

하여튼 이번 1부 끝나고 고민해볼 주요 포인트는 마나난과 타닐리엠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나난이 정말 교단과 손을 잡은건지 아니면 교단이 모시는 그분이 마나난인지(아마 후자는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합니다만)
왜 교단이 원하는 일을 마나난이 도와주고 있는지도 의문이고
타닐리엠이 화두를 제시했는데 과연 이걸 제시한 너는 정체가 뭐고 이게 어떤 문제의 씨앗이 될지...

뭐 열심히 고민해봐야 어차피 2부 나오면 또 나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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