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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국민의 하소연, 누구한테 해야할까요?
게시물ID : sisa_1123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이트
추천 : 1/6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2/20 18:01:04

박근혜 대통령 시절,

'현시간부로 재산 1조 이상인 사람은 재산 1천만원 이하를 가진 사람을 즉결처형할 권한을 가진다'

라는 긴급명령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있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극단적이지만... 원래 가정은 극단적이어야 이해가 쉬우니까요.

그게 어찌어찌 박근혜도 탄핵당하고 지금까지 왔다 쳐봅시다. 
새로운 정권이 시작되었고, 수많은 재산 1천만원 이하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 죽임당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국회에서는 1조 이상의 재산을 가진 사람들에게 알게모르게 받아먹은게 많았는지 본인이 그 범위에 들어가는지 그런걸 고칠 생각을 안합니다.

이런 상황일 때, 재산 1천만원 이하를 가진 국민들은 대체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 할까요?


박근혜 대통령이 싸지른 똥이니 갇혀있는 박근혜 면회라도 가서 면상에 욕이라도 해야할까요?
박사모 불러모아놓고 이것좀 해결해달라 해야할까요?


현 상태의 어려움은, 현시점의 권력자에게 하소연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제발, 박근혜때 시작된 정책이니 어쩌니 이상한 소리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힘든데 그걸 누가 그렇게 만들었건 그게 뭐가 중요합니까? 사적 복수를 허용하는 나라도 아니고. 지금 힘드니까 살려달라는데, 좀 더 나은 삶을 만들어달라는데, 왜 지난정권에 따지란 소리를 하는 걸까요.

상식적으로 그정도로 머리가 나쁜 사람이 있을 것 같진 않은데, 고집인가요? 아니면 정치적 계산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우리 오빠 욕하면 무조건 분노하는 깊은 팬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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