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국민과의 담화 관련 글을 보고 생각나 올립니다.
노통하면 생각나는 점은 뛰어난 언변입니다.
많은 영상이 기록으로 남아있지만 그중에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건 공격적인 논리로 무장한 모습보다 부드러운 언변으로 진행했던 일본 국민과의 대화가 기억에 남네요.
이때는 공격적인 논리로 무장한 모습보다 부드러운 언변으로 타국의 국민과 대화하던 모습을 보였죠.
옛날엔 몰랐지만 한나라의수장으로서 민감한 한일문제 해결을 위해 참 노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도 이만큼이나 국민에게 다가가는 지도자는 찾기 힘든데 이게 15년전에 있었던 일이니 참 시대를 앞서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42분쯤 일본 교과서 문제 ,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등 날선 질문이 들어와도 노통답게 이를 답변한 내용은 계속 갈라지기를 원하고 분열을 조장
하고 싸움 붙이는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퇴임전 문통이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다시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