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한번 이미 면세찬스를 써서 왕창 사오고 -ㅅ -

갑자기 친구가 패키지 여행 싼 걸 물어오셔서(?) 크리스마스를 처음으로 외국에서 보냈어요 >ㅁ<

그러면서 지난달에 안 사온 입생로랑 립글로즈 (8호)가 너무 아쉬워 하나 질렀구요.

립글로즈만 쓰는데, 요새 몇개를 질렀더니-_-;;;; 있는것도 유통기한 지나기전에 못 쓸 것 같아서 안 질렀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되서-ㅂ-;;; 언젠간 쓰겠죠. =ㅅ =... 일단 사고 보자ㅋㅋㅋㅋㅋㅋㅋ

뷰게에서 핫한 크리니크 누드팝이랑 멜론팝 샀어요(저도 이제 크리니크 있는 사람입니다!!!!!!!!!!! 오예예예예예예!)

 

저번달에 사온 나스 쿠션을 여행가서도 쓸려고 결국 꺼내서 테스트도 해보고 여러번 발라봤는데, 너무 괜찮아서 하나 더 질렀어요

2개 있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고 있는 거까지 3개였으면서 ㅋㅋㅋ)

이상하게(?) 양이 좀 적다는 후기가 있어서-ㅅ -... 또 언젠간 쓰겠지 하고 질렀습니다.

색은 제 피부랑 찰떡(?) 같이 맞는 바람에, 원래 쓰던 거보다 톤이 살짝 낮은거 같은데 하며 살짝 실망하는데,

친구가 "이젠 귀신 같아 보이지 않아." 라고 하고(네ㅠㅠ 진정한 친구입니다ㅠㅠ),

날 좋은날 사진 찍는데 엄청 뽀얗게 잘 나와서 아 내가 보는거랑 다르는구나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 제가 건성인간이라는걸 또 깨달았어요;ㅅ; 건성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했던 건 초딩때였던 것 같은데 ㅠㅠ

 그동안 제가 건성인 걸 알고 열심히 관리해준 덕분이라는걸 ㅜㅜㅜㅜㅜ 알았답니다....ㅠㅠㅠ

 

 여행 짐을 챙기다가 립밤을 못 챙긴거 있죠(......)

 지난달에 유리아쥬 9개 질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한개도 안 가져온거죠?ㅠㅠ 집에 오니 책상에 널려있는 2개의 립밤 ㅠㅠㅠㅠㅠㅠ

 너네 왜 거기 있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여행 간 곳이 추운 겨울이라, 날씨앱에 습도 11% 막 찍히고 그런 도시였는데.....................

 스킨로션, 핸드크림, 바디로션등은 당연히 갖구 가서 보습을 완벽하게 했는데,

 (그 와중에 나스 쿠션 개꿀;ㅅ;.. 촉촉했어요! 원래 쓰던 쿠션이 히터 많이 켠 곳으로 가면 대게 뻑뻑하다? 막 답답하다? 당장 화장 지우고 싶다.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나스는 그런거 없...... ;ㅅ; 하나 더 사길 잘 했네요 ㅋㅋㅋ)

 

 입술 엄청 터지고....피나고...... 이 분 어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가습기 켜놓고 살고 그랬는데ㅠㅠㅠㅠㅠㅠ 잘 때 히터가 빵빵한 곳에서 가습기 없이 잤더니 아주  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슬리핑팩 샘플 바르고 잤던 저..=ㅅ=... 입술님 개고생 하셨어요 ㅠㅠ)

 

 당분간 립글로즈도 못 바르고 ㅠ 열심히 립밤을 발라야죠 ㅠㅠㅠㅠㅠㅠ

 

 집에 오자마자 가습기 돌렸습니다 ㅠㅠㅠㅠㅠ

 (집에 오자마자 코가 답답해서 코 풀었는데 코피가..................... 코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ㅠㅠ)

 

 건성이신 분들 ㅠㅠㅠㅠㅠㅠ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