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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x]수술부터 퇴원까지
게시물ID : humordata_1790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혈나그네
추천 : 14
조회수 : 178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12/31 07: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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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날

2시수술인데 12시반에 준비하라해서 긴장엄청함

긴장을 해서 그런지 열이나서 수술 몇십분 지연

수면 마취 숫자 세라고는 안해지만 숨 크게 들이마시라해서

했는데 눈깔 뒤집히는거 까지 생각나고 회복실 깨어남

수술자세가 안좋았는지 허리엄청 아픔 소변줄땜시 꼬추 아팠음

5시병실입실 수술시간 약3시간

그담부턴 통증과의 싸움.. 입이 엄청 마르고 12시까 물도 안됌

다음날 

아침에 풀(도배할때쓰는 풀)같은거 나옴 대충 마심

그후 공불기 산책 휴식

소변줄 빼러옴. 힘빼라 해는데 움찔해서 중간에 힘들어 갔는데

그부분만 소변볼때 죽을뻔함

점심.저녁 죽 나옴 죽도 들구 마심

공불기 산책 휴식 

간호사님이 방구 나왔냐길래 안나왔다 했더니 공불기랑 산책 더하라함

그래도 안나 오길래 요거트같은거 먹어도 대냐 물었더니 댄다함

편의점가서 쾌변음료? 3개 먹고 잠

3일차

새벽에 방구조금 나옴

폐xray찍기전 산책좀 하다가 편의점서 요거트 2개 원샷

아침은 일반식

그후 배에가스 엄청차서 죽을뻔함

산책중 첫대변 그후 설사 나갈때 겉옷(조끼) 안입고 나가서 열이남

점심 패스하고 해열재. 설사나왔다하니 대변검사 해야한다함

대변 안나올꺼 같아서 요거트 5개먹었다하니 간호사님 웃음
그럼 지켜보자하고 다시 해열재

저녁먹고 잠 
중간에 열체크 다행히 정상 나옴

그리고 오늘 퇴원..

2일 퇴원 예정인데 너무일찍하는거 아니냐 하니
일찍 하는경우도 종종 있다함

집에 일찍가서 좋긴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찍인나서 글쓰니 뭔소린지 정신없네요

그럼 모두들 감기조심 하시고 

새해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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