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갔다왔는데 시루쟝이 마중을안나오길래
어디짱박혀서 자냨ㅋㅋ 하고 집을 뒤졌어요
큰소리로 이름부르면서 집 한참 뒤집어엎음
근데 한시간동안 안나와서 멘탈나감
울고싶은기분으로 집 문앞에 사료그릇이랑 화장실모래 놔두고
이 층 안에 있을텐데..하면서 같은층 뱅글뱅글 몇바퀴돌고
나갈 틈이 없었는데ㅠㅠ근데 왜 집안에없지ㅠㅠ 하면서 멘탈 너덜너덜
그리고 침대 밑 구석탱이 이불 흘러내린거 밑에서 자고있었음..
엄마가 그렇게 불렀는데도..그렇게 꿀잠을잤니..ㅠㅠ
그래도..다행이에여..ㅠ..찾았다
숨바꼭질 넘나 무서븐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