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본인들은 " 아직 어리고 뭘 몰라서 그런다. "  이렇게 말하면 인정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20대 남성들이 아직 경험이 부족하여 30대~50대에 비하여 무지한 것은 사실입니다.

20대는 학교생활 외에는 사회활동을 하지 못했거나  매우 짧기 때문입니다.
만나서 정보교환하는 상대들도 같은 또래의 선후배 들뿐입니다. 정보가 왜곡될 가능성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세대에 비하여 유투브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편협된  정보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 남성의 판단은 그들의 선택으로 존중은 합니다만 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을거라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이 그냥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다보면 인식 체계도 바뀌는 것이 당연합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의 30대 이상도 그 과정을 거쳐서 지금의 기성세대가 된 것입니다.

 

20대 남성들이 정부의 젠더 정책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은 철저하게 잘못된 젠더 프레임에 갇혀버린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으로 20대 남성들이 피해를 본다는 근거들을 보면 한숨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들의 편협함과 무지가 드러난다고 밖에 말 할수 없습니다.

여성에게 군대를 가게 하는 것이 정말 타당하다고 생각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성이 군대를 감으로 해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및 경제적 비용을 누가 감당합니까?
사회적 비용은 언급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젊은 여성을 2년간 군대에 가두어 둔다고 생각하면 끔찍한 일입니다.
경제적 비둉은 결국 엄청난 세금이 투입될 것입니다.  여성이 군대에 감으로 해서 발생하는 비용을 내가 낸 세금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부분의 국민은 반대할 것입니다.
남성도 군대에 다 가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자격을 통과한 사람만 징집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경찰이나 소방공무원 여성 할당제가 잘못된 정책인가요?
경찰이나 소방 민원의 50%는 여성입니다.
이를 상대할 여경으로 15%를 할당하는 것이 남성차별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직업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50대50으로 하자는 것도 아니고 15% 정도는 꼭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여성 범죄자나 여성 범죄피해자를 상대할 여경이 반드시 필요해서 선발하는 것입니다.
국민을 위해서 필요하고 국민이 원해서 하는 것이지 여성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차원이 아닙니다.
이는 젠더 정책이라기보다 대국민 행정서비스 차원의 결정으로 봐야합니다.
이것을 젠더정책과 연관시키다면 생각이 짧고 편협하다는 것 밖에 안됩니다.

 

여폭법이 남성의 권리를 침해 한다는 부분에서는 더이상 반론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폭법에서 남성의 피해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피해의식의 발로로 인한 트집잡기 이상이 아닙니다.

 

아래 글에서 정부를 위하여 젠더정책의 수정을 요구하신 분이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젠더 정책이 잘못 되었다는 잘못된 인식의 틀에 갇혀 있기에 가능한 말입니다.
지금의 젠더 정책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데 이것을 뒤로 퇴보하라는 것은 정부가 받아 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20대 남성의 지지율하락을 특별히 따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래 20대 남성은 30~40대에 비해서 보수적 성향이 강한 집단입니다.
그들의 성향은 그들의 성장과 함께 바뀌는 것이지 정부의 정책으로 바꿀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정부는 자기 할일을 하면 됩니다.

 

그들이 정부와 대통령의 지지율을 좌지우지하지도 못합니다.
20대의 성향이 30대, 40대로 이어져서 계속 보수화 될 것이란 생각도 지나친 걱정입니다.
다지 말하지만 지금의10~20대가  30~40대가 되면 지금의 30, 40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