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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들의 절규를 외면하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이기심.
게시물ID : sisa_1124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의별
추천 : 0/28
조회수 : 12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9/01/10 15:37:57
'정치의 목적을 어디에 둘 것이며 그 목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은 전적으로 정치인 개인의 정치철학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정치철학이 무엇이고 자신이 지향하는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는 것은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정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노무현과 문재인 그리고 친노친문 정치인들을 좋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도대체 이 사람들이 정치권력을 잡아서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정치적 이상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기 때문이고 또 그들이 어떤 가치관을 공유하고 어떤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바가 매우 빈약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친노친문 정치인들은 단지 '반한국당'이라는 정서에서 만 유일하게 저와 공통적 정서를 가질 뿐, 그 이외의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도대체 어떻게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짐작할 수 없고,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부랴부랴 급조된 해결방안을 내놓는 모습을 보면서 그저 배부르고 등따신 삶을 살면서 한국당을 싫어하므로 자신들을 스스로 '좌파'라고 자신을 평가하며 자신의 재산과 각종 스펙에도 불구하고 자기 나름대로 사회에 '봉사'를 하고 있다는 위안으로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위선적인 느낌마저 들곤 합니다.
 
 
얼마 전부터 택시기사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카톡 카풀 문제를 보면서 정부는 4차산업이라면서 밀어붙이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강남좌파에 속해 있기에 하루하루 힘들게 택시를 운전하며 먹고 사는 사람들의 고통은 그저 자신들과는 관계없는 시대에 뒤떨어진 하층민들의 삶이기에 그저 강건너 불구경만을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전 정치 권력은 그 사회를 이루고 있는 최하층민의 권리와 보호에 그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의 세계에 조차도 자신의 무리를 지키는 숫사자 등의 우두머리는 평소에는 자신의 무리로부터 대접을 받지만 외부의 적과의 충돌 시에는 가장 앞서서 자신의 무리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며, 과거의 역사에서 '왕'의 자리에 등극하고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힘은 외부와의 전쟁시에는 그 우두머리가 가장 앞서서 싸웠기 때문이며 싸워야 할 의무가 있었던 것이죠.
 
자유당 등의 수구당들은 그들의 권력이 근몬적으로 '외세에 대한 종속'에 뿌리를 두고 있기에, 국민 중 누가 분신을 하건 말건 그저 남의 일에 불과해서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음이 그들의 본성인 것은 당연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과거 여러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친노친문과 민주당은 마치 자신들이 앞장 서서 그 보호자 역할을 할 것처럼 행동했던 것과 달리 자신들도 자유당과 똑같이 아무 반응도 없는 모습에 그들의 실체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대중 정부시절까지의 민주당과는 달리 친노친문이 장악한 민주당은 배부르고 등따신 삶을 살고 있기에 타인의 고통에 무덤덤한 강남좌파만을 위한 당으로 변해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무슨 대단한 대혁명도 아니고 겨우 카풀이 4차 산업이라며 물러서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의 밥그릇 빼았는 짓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위선과 실체를 깨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자신이 강남좌파에 속하기 때문에 친노친문 정치 집단과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공유하기에 그들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예외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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